커피 애호가는 아니라 그냥 아무 커피나 마셨던 나였다. 따라서 그다지 머신에 관심이 없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카페 출입이 줄어들다 보니 홈카페에 대한 열망이 조금씩 생겼다. 매달 1만 원씩 모아서 12만 원을 모았고, 아들들이 크리스마스 때 준 용돈과 시부모님이 주신 생일 용돈을 모아 모아 나의 생일 선물로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C30과 네스프레소 에어로치노 4, 그리고 캡슐 150개를 질렀다. 덕분에 요즘 홈카페서 커피 마시는 재미가 쏠쏠하다~ 참고로 네스프레소 회원가입을 통해 에센자 미니 C30은 3만 원 할인 혜택, 에어로치노 4는 2만 원 할인 혜택을 받아 구입했다. 에센자 미니는 12만 원대, 에어로치노 4는 11만 원대, 캡슐 150개는 9만 원대. 집에 있는 커다란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