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중학교 3학년 첫째 아들이 졸업했다.
졸업 선물로 무엇을 사줄까 물어보니 딱히 필요한 게 없다고 한다. 쓰던 라미 사파리 샤프 뚜껑도 없어지고 쓰기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하길래 바로 졸업 선물은 라미(LAMY) 사파리 샤프로 결정했다.
라미의 필기구는 1930년 설립된 이래로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만 생산되어 왔으며 가속되는 세계화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이 사실은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라미는 3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한 기업이자 지역 문화의 대표이며 후원자로서 지역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과학과 연구분야를 대표하며 국제적 위상을 가진 역동의 도시 하이델베르크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도시의 고유성을 함께 지켜온 가족 기업입니다.
- 출처 : LAMY(라미) 공식 온라인 스토어 홈페이지 참고
3년 전 지인 동생이 선물로 사줘서 접하게 된 라미(LAMY) 사파리 샤프는 무료 각인까지 가능해서 특별한 선물로 하기 참 좋다. 졸업, 입학 시즌에 선물하기 곤란하고 애매할 때 학생이라면 라미(LAMY) 사파리 샤프 추천한다.
라미(LAMY) 사파리 샤프 2만원대 선물 추천
정가는 3만원대 36,000원이지만 요즘 가격경쟁이 많아 2만원대 선물로도 가능하다. 나 또한 할인쿠폰까지 받아서 2만 원 초반대에 구입했다. 구매한 곳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펜레터'라는 곳이다.
라미(LAMY) 사파리 샤프
라미(LAMY) 사파리 샤프는 트렌디한 9가지 컬러가 있다. 레이저 & 조각 각인은 전부 무료이며 6가지 색상의 펜케이스까지 랜덤으로 증정해준다.
총 9가지 컬러는 아래 사진을 참고하면 된다. 또한 라미 정품 케이스, 라미 정품 보증서 &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다. 지난번 선물 받은 라미 샤프는 유광 라미 사파리 샤이니 블랙 샤프였다. 이번에 아들 픽은 라미 사파리 챠콜 블랙 샤프이다. 무광이라 나도 아이도 만족했던 제품이다. 유광보다 무광 좋아하는 아들과 나. 요런 취향이 또 닮았네 ㅎㅎ
이제 실물을 볼 차례^^
LAMY Desing. Made in Germany.
품질보증서 & 설명서를 들추면 라미(LAMY) 사파리 사프가 그 모습이 나타난다. 안에 들어가 있는 사진을 안 찍었나 보다 ㅋㅋ 성격 급해 바로 꺼내서 실물을 찍었나 보다. 아들이 생각한 각인 문구는 바로 이것. 라틴어 격언인 'alea iacta est'이다.
alea iacta est
중대한 결정을 내릴 때 흔히 '주사위는 던져졌다'라는 말을 하는데 바로 라틴어로 그 뜻이란다. 이제 예비고 1이라 남다른 각오를 다짐하는 뜻이려나?
고급 샤프지만 가격이 많이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에 졸업, 입학 시즌 응원의 문구를 각인한 학생들 선물로 라미 사파리 샤프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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