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억떡집 호박인절미 마켓컬리에서 판매하니 좋구나

내 고향은 전라도이다. 친정엄마와 친언니들은 모두 전라도에 거주하고 있고 나랑 오빠만 수도권에 살고 있다. 

타지에 살고 있는 나는 친정엄마네 집보다 바로 위 셋째 언니 집에 자주 가곤 했다. 그 이유는 바로 조카들 덕분이다.

울 큰아이를 이뻐해주고 잘 놀아준 조카들 덕분에 큰아이 5살 어린이집 다닐 때부터 방학만 되면 광주에 내려가서 1주일 ~ 10일 정도 지내다 오곤 했다. 역시 자매들은 가까이 살아야 해 ㅠㅠ 언니가 해준 밥도 그립군 그리워.

5살 터울있는 둘째 취학 전까지도 늘 다녔던 광주인데 요샌 좀 뜸하다. 이젠 조카들이 대학 4학년, 예비 대학 1학년이니 놀아줄 시간이 별로 없다는 게 가장 큰 이유이다.

광주에 사는 셋째언니는 우리가 가면 항상 광주에서 유명한 창억떡집 호박인절미를 주문해줬다. 이게 떡인지 참 신기할 정도로 퓨전 떡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호박인절미 겉에 있는 카스테라를 보면 경단 느낌도 들곤 했다. 달콤하고 부드럽고 쫀득한 호박인절미 또 먹고 싶어 지네.

 

창억떡집 호박인절미 마켓컬리 판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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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안 못 먹어서 가끔 생각났던 호박인절미 우연히 마켓컬리 장보기 할 때 보니 입점해 있는 게 아닌가? 오호라 바로 장바구니에 담았다. 

마켓컬리 퍼플 박스 그리고 창억떡집 호박인절미, 부드럽고 쫄깃한 호박인절미 정말 맛있다.

 

냉동상태로 오니 바로 먹을 수는 없다. 조리방법을 살펴보니 상온에서 1~2시간 자연해동해서 먹으라 한다. 또한 전자레인지는 퍼지거나 늘어질 수 있으니 사용은 피해 주라는 당부의 말이 있으니 참고하길.

 

창억떡이 만든 부드럽고 쫄깃한 호박인절미 맛에 반하다

 

12월 내가 살 때의 가격은 500g 1팩 7,100원.

 

마켓컬리 창억떡집 호박인절미 구매하다

 

since 1965라 하니 장인이 만든 떡집 포스다. 포장도 마켓컬리 퍼플 박스와 비슷하게 깔맞춤 했다. 맛도 고급진데 포장도 고급지다 ㅎㅎ

포스팅하려고 들어가 보니 현재 품절이고 가격은 8,500원이 보인다. 그럼 내가 할인했을 때 산건가? 품절이라니 당장 구매할 수는 없어서 아쉽다. 냉동실에 달랑 1개 남아있는데 ㅋㅋ 500g 1팩에 이렇게 개별포장으로 10개가 들어있다.

 

창억떡 since 1965 광주떡집 창억떡집 호박인절미 맛있다

 

출출해질 때 미리 냉동실에서 빼서 1시간 정도 상온에 두면 말랑말랑해져서 본연의 호박인절미를 맛볼 수 있다. 차갑게 먹어도 맛있는 호박인절미!! 

낱개 1 봉지에 2개의 호박인절미가 들어있다. 두께는 1cm 조금 안된다. 2개는 순삭이므로 최소 한자리서 5 봉지는 먹을 수 있겠더라는. 

 

창억떡집 창억떡 호박인절미 광주 떡집 추천! 마켓컬리에서도 판매!

 

호박인절미는 겉에 부드러운 카스테라가루가 있다. 따라서 호박인절미 먹을 때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주위가 지저분해질 수 있으니 조심! 그렇지만 맛있어서 멈출 수 없는 나에겐 참 중독성 있는 달콤 쫄깃한 호박인절미 창억떡이다. 품절 풀리면 얼른 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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