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행을 꿈꾸는 치코의 놀이터
봄아~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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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13

내일 3월 28일(목)은 고3 첫 모의고사 있는 날 3모 화이팅! 그런데 ㅠㅠ

내일(3월 28일, 목)은 서울시교육청 주관 2024년 첫 전국연합학력평가 3월 모의고사가 있는 날이다. 고1, 고2 모의고사 출제범위는 아래 글을 참고하면 되고 고3은 뭐 전범위라 할 수 있다. 물론 아직 다 배우지 않은 미적분이나 확통은 범위가 조금 제한적일 거다. 2024년 모의고사 일정(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수능 시험일은?) 2006년생인 첫째는 올해 고3이 된다. 2024학년 정시모집이 한창인데 이젠 남일이 아니다. 내년 2025학년도 수능은 과연 언제인지 살펴보자.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 파일 모음 2006년생 chico1977.tistory.com 2024년 고1 모의고사 출제범위 알아보기 고등학생이라면 필수(?)로 확인해야 하는 2024년 모의고사 일정은 아래 글을 참..

일상 2024.03.27

2023년 한국시리즈 우승 29년만 엘지 LG 트윈스 간절히 바랍니다

7전 4선 승제로 이뤄지는 2023년 KBO 한국시리즈가 진행 중이다. 맹추위임에도 불구하고 LG와 KT 5차전이 잠실에서 뜨겁게 진행 중이다. 현재 3승을 먼저 올려 마지막 1승을 남기고 있는 엘지(LG) 트윈스. 분위기가 좋다. 흐름이 좋다. 간절하게 바라면 언젠가 어떻게든 이뤄진다.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 무인도의 디바 中 유광점퍼 입고 잠실 찾은 구광모 LG 회장… 가전 할인 기대감도 유광점퍼 입고 잠실 찾은 구광모 LG 회장 가전 할인 기대감도 biz.chosun.com 29년만의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는 엘지! 간절하게 바라면 언젠가 어떻게든 이뤄진다니 간절히 바라봅니다. 엘지 트윈스 화이팅~(직관아닌 집관 중~~~) 프로야구 좋아하시나요? 전 좋아합니다 ㅋㅋ 프로야구 좋아하시나요? 이제 ..

일상 2023.11.13

오늘 뭐 입지? 기온별 옷차림..가을아 잘 가~

11월까진 가을 아니었나? 어느샌가 봄과 가을이 사라지는 기분이다. 어제저녁 재활용 쓰레기 버리러 나갔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더라. 가을인 줄 알았는데 벌써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주말 비가 온 뒤 이번 주 내내 추위 비상이다. 이렇게 날이 갑자기 추워지면 오늘은 뭐 입지? 벌써 패딩꺼내 입어야 하나? 고민들이 많다. 대략 어떤 기준으로 옷을 입으면 좋을지 참고할 만한 사진 하나 공유~~~ 오늘 두툼한 후리스 입고 간 첫째, 경량패딩 입고간 둘째, 음음 난 이따 뭘 입고 나가나~~~~~~ llu(루) 손뜨개 자석 목도리 벨루민(BELLUMINE) 이너 안에 딱이네 이웃사촌 모임이 오랜만에 이루어졌다. 모이려면 차례대로 아파서 미루고 미루고 드디어 지난 금요일 4인방 완전체가 모였다. 가끔은 여자 사람 친..

일상 2023.11.07

검색했더니 엄마 티스토리 글이 나오더라?

작년까진 주 3회 수업을 나갔는데 올해는 주 2회 기초학력수업을 나간다. 올해도 두드림교실 기초학력강사직은 계속되다 내가 수업이 없는 월, 수, 금요일 하교하는 아이를 반갑게 맞이하려고 항상 노력 중이며 수업이 있는 화, 목은 아이가 나보다 30여분 일찍 집에 귀가해서 반대로 나를 반긴다. 나를 보자마자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조잘조잘 거리며 학교 생활을 상상하게 만드는 우리 귀요미. 집돌이지만 학교생활은 또 에너지 넘치고 즐거운 초6. 벌써 예비 중등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언제 이리 컸누~~~7살 때의 저 모습이 그리울 때도 있지만 지금도 여전히 사랑스러운 13살 둘째. 우리집에서 나의 블로그 생활을 가장 많이 응원하고 관심 있어하는 사람은 바로 둘째다. 요새 구글애드센스 수익이 너무 폭락해서 속..

일상 2023.07.12

반갑지 않은 손님 OOO 타이밍도 참...

담주부터 고등학교 2학년 큰아이의 1학기 2차(기말) 지필평가 시험이 시작된다. 그런데 오늘 아침 고열이 난 아들 부랴부랴 병원 가서 코로나 검사하니 바로 두줄이 나온다. 생애 첫 코로나 확진받은 고린이ㅡ.ㅡ 생애 첫 코로나 감염이 코로나 끝물에 그것도 중요한 기말 시험 직전에 걸리다니. 그나마 요샌 7일이 아닌 5일 등교중지 권고라니 월요일까지 집콕 잘해보자. 애기 때도 38.7이란 체온은 본 적 없는데 이번에 단단히 열이 오른다. 고열이 나니 안쓰럽도다. 열만 내림 뭐라도 공부할 아이인데 지금은 쉼만이 답이다. 아프지 마라 아들아~~~ 내일 아침엔 37도 아래 정상 체온으로 돌아오길 소망하며 오늘 밤 깨지 말고 아침까지 푹 잘 자렴. 반갑지 않은 코로나지만 눈치보지 않고 푹 쉴 수 있는 기회이니라. ..

일상 2023.06.23

고등학생 수행평가 폭탄 수면 시간 누가 보장해주나요 ㅠㅠ

말 그대로 지난주부터 고등학교 2학년 큰 아이 수행평가 폭탄기간이다. 기말시험 3주 남겨두고 있는데 10시에 학원 끝나서 집에 와서 씻고 간식 좀 먹고 잠시 쉬다 수행평가 준비에 매진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덧 취침시간은 2시 3시를 훌쩍 넘기곤 한다. 어제도 일본어 수행평가 준비하다 불켜놓고 쓰러져 자고 있길래 내가 살포시 소등했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ㅠㅠ 신 중에 신 내신을 챙겨야 하니 수행평가를 등한시할 수가 없다. 중간고사 + 수행평가 + 기말고사 이렇게 합산해서 등급이 나오니 수행평가를 안 챙길 수가 없다. 6모를 보더니 정시가 만만치 않는 거구나 수시를 끝까지 놓치면 안 됨을 느낀 아들. 특히 2학년 첫 중간고사를 폭망한 아들은 수행평가에서 감점 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침잠 ..

일상 2023.06.09

고민하렴, 하지만 걱정하진 마 BY 시쓰세영

SNS 베스트셀러 시쓰세영 작가님의 공감글을 모아둔 '어차피 너 보라고 쓰는 이야기' 책에서 본 문구 중에 지금 고2 입시 클라이막스를 향하고 있는 큰 아이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을 발견했다. 현재 1달째 내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자리 잡고 있는 글귀! 아마 아이 입시 끝날 때까지 바뀌지 않을 것 같은 너낌적인 느낌이랄까. 짧은 글귀지만 내 맘에 확 와 닿았던 문구, 짧은 문구가 진한 여운을 남긴다. 아이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가 되면 좋겠다. 힘내라 청춘, 아프지 마라 청춘! 오늘의 시 한 편 사랑에 답함/ 나태주예쁘지 않은 것을 예쁘게 보아주는 것이 사랑이다 좋지 않은 것을 좋게 생각해 주는 것이 사랑이다 싫은 것도 잘 참아주면서 처음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나중까지 아주 나중까 chico1977.t..

일상 2023.05.25

올해도 두드림교실 기초학력강사직은 계속되다

감사하게 올해도 **초 두드림교실 기초학력강사로 수업을 하게 되었다. 사실 올해는 이런저런 우여곡절이 좀 있었다. 기존 학교에 매번 1차 서류, 2차 면접 합격해서 수업을 할 수 있다는 장담을 못하는 비정규직 강사 입장이라 매년 4월 두드림교실 기초학력강사 공고가 나면 2~3개의 학교를 선택해 지원한다. 내가 강사직에 지원하는 학교는 아래와 같은 기준이다. 1. 집에서 가까운 곳 2. 시간당 강사비가 3만 원 이상 인 곳 요렇게 딱 2가지다. 2017년부터 두드림교실 기초학력강사일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총 3군데 학교에서 수업했다. 두드림교실 기초학력강사(초등) 도전 후기 두드림교실 기초학력강사 도전 후기 기록 코로나19 때문에 기초학력강사 구인 정보가 올라오지 않는다. 등교 개학이 이루어지지 않은지라 ..

일상 2023.04.19

내게 힘든 일은 바로..아침 잠 많은 아이 깨우기?!

내게 힘든 일은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바로 아침 잠 많은 아이 깨우는 일이다. 물론 학교 다닐 때는 그나마 덜하지만 방학 땐 그냥 내버려 둬야 하는 건지 아님 깨워야 하는지 나 스스로도 결정을 못 내리고 우왕좌왕할 때가 많다. 고2를 앞둔 첫째. 아침잠 많은 건 안다. 하지만 그건 늦게 자는 습관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평소 생활 습관을 많이 강조한 편이다. 하지만 올빼미형인 아이에겐 그게 참 어렵나 보다. 깨워달라고 해서 깨워도 일어나지 않고 투덜거리면 엄마는 어쩌란 거니 아들아 ㅠㅠ 아침잠을 깨우는 사소한 변화들 - 미라클모닝 아침잠을 깨우는 사소한 변화들 - 미라클모닝 고등학교때 통학을 하면서 아침 첫 차(오전 6시 10분경)를 타야 했던 나는 6시 전 기상을 하는 아침형 인간이었다. 나주에서..

일상 2023.02.17

새벽부터 눈이구나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 온수매트 덕분에 따뜻하게 자지만 일어나면 아침 공기가 차니 가족들 일어나기 전 2시간 정도 보일러를 튼다. 밖을 내다보니 어라 벌써 눈이 내렸고 내리고 있다. 오늘은 한파가 약간 주춤한다지만 28일 다시 강추위가 예상된다고 한다. 모두들 오늘도 무탈히 하루를 보내길 소망한다. 업데이트! 안전하게 다니라고 길 만들어주신 경비아저씨. 그런데 2시간 전보다 더 굵은 눈이 내린다. 출근길 모두 안전하길~

일상 2023.01.26

자식을 키울 때 새기면 좋은 말

네이버 블로그를 거의 방치하고 있지만 간간히 이웃님들의 소중한 글들은 읽는다. 평소 아이 교육에 열정적인 분의 글 속에 담긴 글이 오늘 아침 내 맘에 쿵 와닿았다. 아마 예비고2 큰 아이의 아침과 밤 생활습관 문제로 요즘 내 마음이 조금 힘들어서 더 와닿았을지도 모른다. 자식을 키울 때 처음 10년은 몸이 힘들고, 다음 10년은 마음이 힘들고, 그게 지나면 곁을 떠난다. 자식을 키울 때 새기면 좋은 말 오늘부터 무한반복 내 맘속 주문처럼 읽어본다. 내가 아닌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의 행복을 생각하며 살아가야겠다. 아들맘, 고딩맘, 딸맘 헌시 모음 ( 사춘기 딸, 아들을 키우는 맘들 공감 되시나요?) 4일간의 기말고사 기간 중 첫날이 지났다. 나름 이번 기말고사 수학 공부는 열심히 한 아들이었나 보다. 그..

일상 2023.01.13

당일치기 스키&보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방문

겨울 스포츠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스키와 보드다. 하얀 설원 위를 미끄러지듯 내려오는 쾌감을 직접 느끼고 싶은 마음 가득이지만 지금의 나는 두렵다.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좋아. 그러나 액티비티 좋아하는 우리 연형제들은 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올 겨울도 아이들이 어김없이 가고 싶은 곳은 스키장이다. 나와 신랑은 비록 못 타지만 아들들을 위해 겨울엔 스키장 방문각이다. 어제 방학한 고린이, 그치만 쉼도 잠시 오늘 아침 과학학원에 갔다. 학원이 끝나자마자 야간 스키&보드를 타기 위해 근교 스키장에 가려고 한다. 올초 스키강습 처음 받고 스키에 입문한 둘째도 스키장 가는 것 대찬성이다. 2월에 방문했던 웰리힐리파크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 스노우파크는 집에서 2시간여 거리다. 당일치..

일상 2022.12.31

반갑지 않은 손님 그리고 생일, 다시 가고 싶은 부산 여행

며칠 전 고린이 생일이었다. 그런데 우리 집에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와 생일날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없어 많이 아쉬웠다. 신랑의 코로나 확진, 그리고 연달아 둘째 그리고 나까지 세 명에게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온 것이다. 지금까지 청정지역으로 잘 버텨왔는데 끝까지 피할 순 없었다. 다음 주 기말고사 시작인 큰 아이가 많이 걱정되었다. 하지만 큰 아이는 학교, 학원, 스터디카페 루틴을 진행하다 보니 집에 있는 시간이 사실 얼마 없었다. 그래서였을까? 다행히 코로나에 걸리진 않았다. 뭐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아직까지 이상무~ 신랑은 오늘 격리 해제, 내일은 둘째 그리고 나는 이틀 더 남았다. 우리 집에선 신랑이 가장 심한 증상을 보였다. 둘째는 이틀 고열이 나서 좀 걱정했지만 다행히 빠른 회복세를 보였고..

일상 2022.12.09

크리스마스 리스 선물 받다, 리스 뜻과 유래 알아보기

어느덧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길거리에서는 캐럴송이 울려 퍼지고 있고 여기저기서 크리스마스 장식물 또한 눈에 띈다. 이러한 가운데 가정에선 현관 문 앞에 걸어두는 장식품이 하나씩 있을지도 모른다. 그건 바로 크리스마스 리스다. 솜씨 좋은 큰 아이 친구맘으로부터 어제 미리 크리스마스 리스 선물을 받았다. 너무 이쁜 감사 선물을 받아 기분이 좋았다. 덕분에 리스의 명칭과 유래 그리고 의미에 대해 한 번 살펴본다. 크리스마스 리스 뜻과 유래 알아보기(Christmas wreath) 보통 리스는 생화보다는 조화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고 솔방울 같은 자연소재로도 만든다. 문 앞에 거는 동그란 화환 모양이라서 영어로는 ‘리스(wreath)’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사람들은 집 안에 ..

일상 2022.12.08

재테크 앱테크에 대한 단상(실행이 답이다)

코로나 창궐 후 집콕이 늘어나고 블로그 세계에 발을 내딛고서야 온라인 속의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에 진심임을 알게 되었다. 그 당시 나 또한 재테크에 관심은 생겼기에 그분들을 이웃으로 뒀을 거라 생각한다. 늘 노후 신경쓰는 신랑과는 달리 난 현재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에 아이들 케어에만 진심이었던 것 같다. 아이들이 나보다는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라면서도 현실은 나 몰라라 한 난 금융경제문맹아였다. 금융경제문맹아는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에 초반엔 열심히 매체를 접하며 공부를 하곤 했다. 뭐 지금은 거의 손을 놓았다는 건 살짝 부끄러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랑이 구독한 지면 경제신문을 조금이라도 읽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부자언니 유수진의 셀프 금수저 프로젝트 with MKYU 🚩마음이 크는 ..

일상 2022.11.30

과학 과외 선생님의 따뜻한 손편지 감사합니다.

우리집 고린이는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 친구들 3명과 함께 과학 그룹과외를 했다. 과학 과외 선생님은 초등학교 여사친의 대학생 언니였다. 방학 동안 주 1회 오전 2시간 통합과학 완자로 고1 대비를 했다. 방학 동안만 수업을 잠깐 듣고 고등학교 입학과 더불어 과외는 그만두었다. 다들 두려워하는 고1 중간고사, 이미 선행을 한 번 한 덕분인지 아이의 과학 성적은 좋았다. 열심히 공부한 아이 덕분이라 생각한다. 수학을 싫어하고 흥미가 없는 아이인지라 1학기 기말고사 물리 파트가 걱정이 되나 보다. 그룹과외에 참여하고 싶다고 하여 5월부터 친구들 그룹과외에 다시 참여했다. 덕분에 1학기 통합과학 1등급으로 교과우수상도 받았다. 그렇게 쭈욱 7개월여간의 그룹과외를 진행 중이며 이제 고1 마지막 기말고사를 앞두고..

일상 2022.11.28

잔나비 콘서트 예매 힘들구나 아들과 함께 가고 싶었는데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7'이 막을 내렸다. 이번 히든싱어7을 통해 그룹사운드 잔나비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 잔나비 노래 중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이 곡을 제외하곤 아는 곡이 없었다. 그런데 방송을 통해 접한 잔나비(최정훈, 김도형) 밴드의 곡들 모두 매력적이었다. 모창 참가자들과의 합이 좋아서 더 그랬을까? 암튼 지금은 잔나비곡을 위시리스트에 담아 듣고 있는데 그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고 즐겨 듣고 있는 곡이 있다. 바로 잔나비 그룹사운드의 '가을밤의 든 생각'이다. 10월이면 생각나는 노래는 김동규님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였다. 그런데 이제 잔나비 곡이 1곡 더 추가되었다. 그 이유는 가사에 담겨 있으니 참고 바란다.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feat. 10월이면 생각나는 ..

일상 2022.11.28

카타르 월드컵 시청이냐 기말시험 공부냐 내적 갈등 중인 고등학생

카타르 월드컵이 개막했지만 아직 제대로 생중계를 본 적이 없는 우리 집 첫째 고1 고린이다. 사우디가 아르헨티나를 잡고 일본이 독일을 이긴 경기들, 사우디와 일본이 만든 월드컵 기적을 본방 사수할 수 없는 기말시험을 앞둔 고등학생의 현실이다. 사실 축구보단 야구와 농구를 더 좋아하던 고린이는 남고를 진학하며 축구 매력에 푹 빠졌다. 안 하던 FIFA 게임도 하는 걸 보면 말이다. 매일 축구 영상 축구 게임을 틈틈이 하던데 월드컵 보고 싶은 그 마음 어찌할꼬~ 드디어 오늘 카타르 월드컵 우리나라 첫 경기 우루과이전이 열린다. 야속하게도 오늘 고린이 수학학원이 10시에 끝난다. 물론 집 가까운 수학학원이라 10시에 끝나고 와서 집에서 시청하면 된다. 그런데 우리 고린이 심히 내적 갈등 중이다. 10시에 집에..

일상 2022.11.24

오늘부터 고2

오늘(11월 17일) 수능이니까 이제부터 우리 집 고린이는 고2다. 어젠 오전 수업 2교시만 했고 오늘과 내일은 재량휴업일이다. 기말고사가 27일 남았다고 일찍 영어학원 등원시키는 선생님 덕분에 나의 잔소리는 사라질 예정이다. 늦잠꾸러기 아들이 수능일을 맞이하여 스스로 시간 맞춰 일어나 수능시간표대로 시험공부해볼까 하는 계획을 밝히더니 역시나 계획은 계획일 뿐 아직 숙면 중이다.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하고 와서 30분 이내 바로 잠을 잘 거란 그 말은 진심 바라고 믿었는데... 잠결에 살짝 들어보니 반 친구랑 웃으며 통화하는 걸 보니 쉽게 잠들 것 같진 않더라. 오늘은 재량휴업일이니 밀린 잠 조금 더 자도록 내버려 둬야겠다. 과연 몇 시에 일어날까? 이미 수험생들은 고사장에 들어가 있을 테다. 우리 아이도 ..

일상 2022.11.17

양주 맛집, 천일홍 맛집 나리공원 / 생선구이 맛집 자반고 / 베이커리 맛집 윤쉐프 정직한 제빵소

지난 24 ~25일 깊어가는 가을밤 화려한 핑크빛 물결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은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3년 만에 열렸다. 양주 천일홍 맛집 나리공원 사실 7일부터 양주 나리공원이 개장해서 천만송이 천일홍을 비롯해 백일홍, 코스모스, 댑싸리, 핑크뮬리, 구절초 등 시원한 가을바람에 맞춰 넘실거리는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꽃들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소문 듣고 주말에 찾았는데 딱 2022 양주 천일홍 축제기간이었다지. 비록 축제 기간은 이제 끝났지만 나리공원은 10월 20일(목)까지 개장이니 서울 근교니 꽃구경 해도 좋을 듯하다. 핑크뮬리가 아직 절정기가 아니니 10월에 다시 한번 가볼 계획이다. 천일홍 나리공원 개장 9. 7(수) ~ 10.20(목) 양주 생선구이 맛집 자반고 양주 천일홍 ..

일상 2022.09.26

LG U+(유플러스) 장기고객 추석감사선물 한가위 이벤트 3차 당첨!

지난번 LG U+(유플러스) 장기고객 추석감사선물 한가위 이벤트 글을 올렸다. LG U+(유플러스) 장기고객 추석감사선물 한가위 이벤트 작년 8월에 진행했던 LG유플러스 장기고객 감사 이벤트가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되고 있다. 뒤늦게 확인해보니 장기고객 추석감사 선물 한가위 이벤트 1차 마지막 날이더라는^^ 📌 LG유플러스(LG chico1977.tistory.com 3차까지 이벤트는 종료되었고 2차까진 모든 고객들에게 주는 할인쿠폰만 받았다. 당첨운이 없는 거지. 작년처럼 그냥 일괄 선물 지급해주면 좋았는데 ㅎㅎ따로 추석 선물 안사고 대체가 가능해서 참 좋았었다. LG유플러스(LG U+) 장기고객 감사 프로그램 확인하고 선물 신청하기 저희집은 꽤 오랜 시간 LG유플러스 통신사를 이용해왔어요. 2년마다 한..

일상 2022.08.26

오랜만에 당근마켓 동네인증 후 무료나눔 완료!

고등학생 큰 아이 개학하니 또 뭔가 하나씩 정리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거실 책장에서 둘째가 이제 안 볼 책들을 골라내기 시작했다. 그중에 버릴 건 버리고 무료 나눔 할 책이 있어서 오랜만에 당근마켓에 들어갔다. 미니멀 라이프 책 비움 실천 / 중고 당근 마켓 거래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10권 미니멀 라이프 책 비움 중고 당근 마켓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10권 벌써 2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어제는 날이 좋아 잠깐 나갔다 와서 둘째 방 정리하면서 책장에서 비움 할 책들을 골랐습니다. chico1977.tistory.com 당근마켓에 들어간 지 한참 오래전이라 동네인증을 추가로 해주고 무료 나눔 할 도서를 찍어 올렸다. 전과는 다르게 이젠 나눔을 올리면 나눔 받고자 하는 상대가 채팅해 오면 내..

일상 2022.08.17

벌써 2학기 고등학교 개학,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

역시 절기가 무섭다. 입추가 지나고 나더니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오늘은 8월 16일 고등학교 1학년 고린이 개학이다. 평소 밥보다 잠을 더 원하는 아이지만 2학기 첫날이라 7시에 깨워달라는 말과 함께 간단한 아침을 주문했다. 방학 동안 나의 가장 큰 고민은 아침잠 많은 아이를 어떻게 깨우느냐였는데 뭐 예상대로 아침잠은 원 없이 재웠다. 10시에 일어나면 감사하고 12시 넘긴 적도 많다는 건 안 비밀^^ 하루 15시간을 자야 몸이 개운하겠다는 말을 남긴 아이에게 네가 신생아냐고 물었다. 자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니 한약이라도 먹여야 하나 고민했다. 방학 시작 시점이 2학기 중간고사 100일 남았다는 영어학원 선생님의 지도하에 조금씩 공부를 했던 아들, 아들이 가장 취약한 과..

일상 2022.08.17

네이트와 통한 날~ '엄지척'한 메뉴 돼지등갈비찜 맞습니다!!

내일(9일)은 우리 사랑둥이 둘째 생일이다. 좋아하는 등갈비조림이 빠질 수 없어서 비가 쏟아지기 전에 후딱 등갈비 2줄(약 2kg)과 국거리를 사 왔다. 등갈비 가격도 올랐구나 요새 안 오른 게 없지 뭐... 생등갈비라 핏물을 오래 뺄 필요 없어서 10여분 핏물 제거 후 월계수 잎 넣고 된장 한 큰술, 맛술, 후추 넣고 데쳤다. 양념 대충 넣으려다가 전에 포스팅했던 글이 생각나서 살펴봤다. 요리 포스팅을 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날 위한 거다. 가끔 양념이 헷갈릴 때가 있기 때문에 참고하면 좋다. 나이 들면 더 유용한 포스팅이 되지 않을까 싶다. 돼지등갈비찜 만들기 feat. 둘째의 최애 메뉴! 오랜만에 돼지등갈비찜을 만들었어요. 확실한 육식파 저희 집 초4 둘째가 최고로 좋아하는 메뉴, 바로 최애 ..

일상 2022.08.08

아날로그 엄마, 디지털 아들, 열품타가 뭔가했다

열정 품은 타이머의 줄임말 열품타. 열품타는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교육용 공부어플이다. 그동안 아이가 열품타에 기록해~라고 이야기했을 때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던 나는 무심한 엄마였다. 열품타 - 열정 품은 타이머 - Google Play 앱 길고 긴 마라톤 열품타에서 함께 공부하세요! 경쟁자를 보고 자극받고 친구들을 보고 힘을 얻자 ! play.google.com 아날로그 엄마, 디지털 아들 고1 큰 아이는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 플래너를 사달라고 했다. 하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내 맘은 조금 상했다. 그러다 고등학교 입학 후 다시 예전 다이어리를 써보겠다는 아들이었는데 전혀 기록되지 않은 플래너를 보니 내 속은 타들어갔었다. 머릿속에 다 있어~라고만 외치던 아들~~ 기록 좀 하면 좋겠는데 ..

일상 2022.07.26

내일부터 시작되는 휴가 첫날 서핑인데 이럴수가 ㅠㅠ

내일부터 짧고 굵게 2박 3일 휴가를 다녀올 예정이다. 액티비티 좋아하는 우리 아들들을 위해 첫날은 강원도 양양 서핑을 예약했다. 비록 내일 오후에 양양 쪽에 소나기 소식이 있지만 심하지 않으면 서핑 강습은 이루어지리라 믿으며 걱정은 뒤로했는데... 이럴 수가 ㅠㅠ [충북 단양] 단양하면 패러글라이딩이지! 단양 당일치기 여행 코스 내일부터 시작되는 휴가 이번 휴가는 2박 3일 강원도 양양으로 떠난다. 여름방학은 특히나 짧고 고등학생이 있다 보니 짧고 굵게 다녀오기로 했다. 첫날 스케줄은 양양하면 바로 생각나는 서핑, 서핑 강습을 예약했다. 서핑을 하루 종일 할 생각으로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도 1박 예약을 했다. 발목 아프다는 아이 화요일부터 발목이 살짝 아프다던 아이, 학교에서 농구를 하는데 살짝 삐었다..

일상 2022.07.21

오랜만에 온 가족 극장으로 출동~

코로나로 인해 극장을 멀리했던 우리 집. 얼마 만에 4인 영화관람인지 모르겠다. 5일(화) 고1 기말고사가 끝나고 어제까지 학교 진로특강 심화 과정까지 듣느라 바빴던 아들이다. 모처럼 아무런 수업이 없는 토요일을 맞이해서 아들이 보고파했던 탑건 : 매버릭 보러 출동~~~~ 2D 일반 스크린으로도 스펙타클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는 글을 보고 2D 예매를 했다. 큰아들의 니즈를 충족해서 혹시나 아들이 4DX로 또 보고 싶다면 콜~~~~~~~그까이꺼 2번 보면 되지 뭐~~~ (둘째는 보고 싶지 않다고 해서 2D 고른 건 안 비밀 ㅋㅋㅋ 보면 좋아할 거면서 ) 조조를 보려고 했는데 다들 부지런한지 좋아하는 자리가 쏵 다 빠졌더라는... 영화 재미나게 보고(사실 톰크루즈 보러 ㅋㅋ)맛난 점심 먹으러 가야겠다~~ ..

일상 2022.07.09

아들맘, 고딩맘, 딸맘 헌시 모음 ( 사춘기 딸, 아들을 키우는 맘들 공감 되시나요?)

4일간의 기말고사 기간 중 첫날이 지났다. 나름 이번 기말고사 수학 공부는 열심히 한 아들이었나 보다. 그런데 결과는 폭망이나보다(채점은 안 했지만 못 푼 게 많았다고 하니 에효). 2022년 1학기 기말고사 곧 시작이다 고1 남자아이가 방에 들어가 우는 모습을 보니 내 맘이 아프다. 다가가 토닥이니 내 품에 안겨 우는 17살 사내아이.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속상하나 보다. 지나간 시험은 잊고 내일 시험에 집중하길 바라지만 그게 말처럼 쉽나 에효.. 3시간 정도 지나니 어느 정도 진정이 되어보인다. 좋아하는 스테이크 든든하게 먹여 독서실 보내고 나 또한 오후 출근을 했다. 2시간 후딱 일을 마치고 4시쯤 학교를 빠져나왔다. 비가 많이 오니 버스를 기다리며 친구들 단톡방에 들어가 보니 아들맘, ..

일상 2022.06.30

[토마토 절임요리] 여름이면 더 찾게 되는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기말고사 준비로 바쁜 고린이에겐 휴식 시간조차 없는 토요일이다. 반면에 우리 초5 둘째는 오랜만에 친구와 친구 동생과 함께 야구를 하며 오후 한때를 즐겼다. 하지만 오늘 날씨 더워도 너무 덥다. 지금은 30도지만 3시쯤 31도던데 그 시간에 야구를 했으니 얼굴이 벌게진 아이들. 4시 넘어서 슬슬 지쳐 보여서 친구랑 집으로 이동해서 자유 시간을 즐기는 둘째. 지금 이 시간을 맘껏 즐기렴~ 아이들이 노는 동안 오랜만에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를 만들었다. 여름이면 더 찾게 되는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우리 집 세 남자가 모두 좋아하는 토마토 절임 요리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여름이면 더 찾게 되는 토마토 요리가 되겠다. ◈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 열량이 낮고 비타민이 풍부해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방울토마토는 ..

일상 202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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