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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20

벌써 2학기 고등학교 개학,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

역시 절기가 무섭다. 입추가 지나고 나더니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오늘은 8월 16일 고등학교 1학년 고린이 개학이다. 평소 밥보다 잠을 더 원하는 아이지만 2학기 첫날이라 7시에 깨워달라는 말과 함께 간단한 아침을 주문했다. 방학 동안 나의 가장 큰 고민은 아침잠 많은 아이를 어떻게 깨우느냐였는데 뭐 예상대로 아침잠은 원 없이 재웠다. 10시에 일어나면 감사하고 12시 넘긴 적도 많다는 건 안 비밀^^ 하루 15시간을 자야 몸이 개운하겠다는 말을 남긴 아이에게 네가 신생아냐고 물었다. 자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니 한약이라도 먹여야 하나 고민했다. 방학 시작 시점이 2학기 중간고사 100일 남았다는 영어학원 선생님의 지도하에 조금씩 공부를 했던 아들, 아들이 가장 취약한 과..

일상 2022.08.17

네이트와 통한 날~ '엄지척'한 메뉴 돼지등갈비찜 맞습니다!!

내일(9일)은 우리 사랑둥이 둘째 생일이다. 좋아하는 등갈비조림이 빠질 수 없어서 비가 쏟아지기 전에 후딱 등갈비 2줄(약 2kg)과 국거리를 사 왔다. 등갈비 가격도 올랐구나 요새 안 오른 게 없지 뭐... 생등갈비라 핏물을 오래 뺄 필요 없어서 10여분 핏물 제거 후 월계수 잎 넣고 된장 한 큰술, 맛술, 후추 넣고 데쳤다. 양념 대충 넣으려다가 전에 포스팅했던 글이 생각나서 살펴봤다. 요리 포스팅을 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날 위한 거다. 가끔 양념이 헷갈릴 때가 있기 때문에 참고하면 좋다. 나이 들면 더 유용한 포스팅이 되지 않을까 싶다. 돼지등갈비찜 만들기 feat. 둘째의 최애 메뉴! 오랜만에 돼지등갈비찜을 만들었어요. 확실한 육식파 저희 집 초4 둘째가 최고로 좋아하는 메뉴, 바로 최애 ..

일상 2022.08.08

아날로그 엄마, 디지털 아들, 열품타가 뭔가했다

열정 품은 타이머의 줄임말 열품타. 열품타는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교육용 공부어플이다. 그동안 아이가 열품타에 기록해~라고 이야기했을 때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던 나는 무심한 엄마였다. 열품타 - 열정 품은 타이머 - Google Play 앱 길고 긴 마라톤 열품타에서 함께 공부하세요! 경쟁자를 보고 자극받고 친구들을 보고 힘을 얻자 ! play.google.com 아날로그 엄마, 디지털 아들 고1 큰 아이는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 플래너를 사달라고 했다. 하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내 맘은 조금 상했다. 그러다 고등학교 입학 후 다시 예전 다이어리를 써보겠다는 아들이었는데 전혀 기록되지 않은 플래너를 보니 내 속은 타들어갔었다. 머릿속에 다 있어~라고만 외치던 아들~~ 기록 좀 하면 좋겠는데 ..

일상 2022.07.26

내일부터 시작되는 휴가 첫날 서핑인데 이럴수가 ㅠㅠ

내일부터 짧고 굵게 2박 3일 휴가를 다녀올 예정이다. 액티비티 좋아하는 우리 아들들을 위해 첫날은 강원도 양양 서핑을 예약했다. 비록 내일 오후에 양양 쪽에 소나기 소식이 있지만 심하지 않으면 서핑 강습은 이루어지리라 믿으며 걱정은 뒤로했는데... 이럴 수가 ㅠㅠ [충북 단양] 단양하면 패러글라이딩이지! 단양 당일치기 여행 코스 내일부터 시작되는 휴가 이번 휴가는 2박 3일 강원도 양양으로 떠난다. 여름방학은 특히나 짧고 고등학생이 있다 보니 짧고 굵게 다녀오기로 했다. 첫날 스케줄은 양양하면 바로 생각나는 서핑, 서핑 강습을 예약했다. 서핑을 하루 종일 할 생각으로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도 1박 예약을 했다. 발목 아프다는 아이 화요일부터 발목이 살짝 아프다던 아이, 학교에서 농구를 하는데 살짝 삐었다..

일상 2022.07.21

오랜만에 온 가족 극장으로 출동~

코로나로 인해 극장을 멀리했던 우리 집. 얼마 만에 4인 영화관람인지 모르겠다. 5일(화) 고1 기말고사가 끝나고 어제까지 학교 진로특강 심화 과정까지 듣느라 바빴던 아들이다. 모처럼 아무런 수업이 없는 토요일을 맞이해서 아들이 보고파했던 탑건 : 매버릭 보러 출동~~~~ 2D 일반 스크린으로도 스펙타클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는 글을 보고 2D 예매를 했다. 큰아들의 니즈를 충족해서 혹시나 아들이 4DX로 또 보고 싶다면 콜~~~~~~~그까이꺼 2번 보면 되지 뭐~~~ (둘째는 보고 싶지 않다고 해서 2D 고른 건 안 비밀 ㅋㅋㅋ 보면 좋아할 거면서 ) 조조를 보려고 했는데 다들 부지런한지 좋아하는 자리가 쏵 다 빠졌더라는... 영화 재미나게 보고(사실 톰크루즈 보러 ㅋㅋ)맛난 점심 먹으러 가야겠다~~ ..

일상 2022.07.09

아들맘, 고딩맘, 딸맘 헌시 모음 ( 사춘기 딸, 아들을 키우는 맘들 공감 되시나요?)

4일간의 기말고사 기간 중 첫날이 지났다. 나름 이번 기말고사 수학 공부는 열심히 한 아들이었나 보다. 그런데 결과는 폭망이나보다(채점은 안 했지만 못 푼 게 많았다고 하니 에효). 2022년 1학기 기말고사 곧 시작이다 고1 남자아이가 방에 들어가 우는 모습을 보니 내 맘이 아프다. 다가가 토닥이니 내 품에 안겨 우는 17살 사내아이.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속상하나 보다. 지나간 시험은 잊고 내일 시험에 집중하길 바라지만 그게 말처럼 쉽나 에효..3시간 정도 지나니 어느 정도 진정이 되어보인다. 좋아하는 스테이크 든든하게 먹여 독서실 보내고 나 또한 오후 출근을 했다.2시간 후딱 일을 마치고 4시쯤 학교를 빠져나왔다. 비가 많이 오니 버스를 기다리며 친구들 단톡방에 들어가 보니 아들맘, 고딩..

일상 2022.06.30

[토마토 절임요리] 여름이면 더 찾게 되는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기말고사 준비로 바쁜 고린이에겐 휴식 시간조차 없는 토요일이다. 반면에 우리 초5 둘째는 오랜만에 친구와 친구 동생과 함께 야구를 하며 오후 한때를 즐겼다. 하지만 오늘 날씨 더워도 너무 덥다. 지금은 30도지만 3시쯤 31도던데 그 시간에 야구를 했으니 얼굴이 벌게진 아이들. 4시 넘어서 슬슬 지쳐 보여서 친구랑 집으로 이동해서 자유 시간을 즐기는 둘째. 지금 이 시간을 맘껏 즐기렴~ 아이들이 노는 동안 오랜만에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를 만들었다. 여름이면 더 찾게 되는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우리 집 세 남자가 모두 좋아하는 토마토 절임 요리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여름이면 더 찾게 되는 토마토 요리가 되겠다. ◈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 열량이 낮고 비타민이 풍부해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방울토마토는 ..

일상 2022.06.11

안경 피할 수 없는 것인가..드디어 둘째도

지난주 초등학교 5학년 둘째 학교에서 학생 신체발달 상황 및 시력검사가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다니다 보니 감기가 안 걸려 병원 찾는 일이 없다. 병원에서 정확히 키와 몸무게를 잴 일이 없는데 이렇게 매년 1번씩 학교에서 실시하는 검사는 유용하다. 근시인 둘째는 작년 안과 정밀검진을 통해 조만간 안경을 쓸 거라고 미리 짐작을 하고 있다. 안과 시력 정밀 검사 / 근시라 어쩔 수 없구나 안경은... 겨울에 다녀온 안과정기검진에서도 담당 선생님께서 다음번 방문 시에는 안경을 해야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따라서 학교에서 받아온 시력검사 결과 안내지가 당황스럽진 않지만 뭔가 아쉽다. 안경 쓰면 일상생활이 불편하니 안경을 안 쓰면 참 좋을 텐데 둘째 또한 안경을 피할 수가 없네. 작년 검사 결과를..

일상 2022.05.19

오랜만에 찾은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반갑다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우리 초린이(초등학교 어린이), 고린이(고등학교 어린이ㅋㅋ)를 위해 콧바람 쐬러 출동~보기만 하는 여행보다는 체험하는 여행을 좋아하는 우리 연형제. 그래서 오랜만에 충남 보령시에 있는 대천해수욕장을 찾았다. 2008년 3살 때 처음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했던 우리 고린이는 겁도 없이 불가사리를 덥석 잡았더랬지. 초등학교 고학년 때 온 게 마지막이었으니 이게 얼마만인 거니. 어느새 훌쩍 커서 고1이 되었구나. 코로나로 인해 어린이날 간략히 넘어가곤 했는데 이번엔 야외 마스크도 해제되고 다들 같은 마음으로 떠나고 싶었는지 도로엔 차들이 많았다. 2시간이면 도착할 줄 알았는데 4시간이 훌쩍 넘겨서 도착했던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넓은 해수욕장이라 사람은 생각보다 없어 보였는데 차들은 ..

일상 2022.05.09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오후 잠깐 2시간 정도 일하는 거지만 그래도 수업 준비며 신경 쓰는 것들이 좀 많아지니 올해는 쉬려고 했다. 라온 한글 보드게임으로 한글과 친해져요! 아이들이 어릴 때 보드게임을 참 많이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한글 보드게임은 사본적은 없어요. 이제 중3, 초4인 아들들이니 더욱 한글 보드게임에는 관심 없다가 기초학력강사를 시작하면서 한 chico1977.tistory.com 쉬면서 초5 둘째 공부도 봐주고 점점 하락하는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극복해보고자 티스토리 운영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지려 했는데 그냥 접으라는 구글의 지침인가? ㅎㅎㅎㅎ 왜 나에게 광고 게재 메일이 온 건지 아직도 이해불가.. 평소와 별 차이 없는 수익과 클릭수 이건만 당최 뭐가 무효 트래픽이라는 건지. 딱하나 거슬리는 건 서브..

일상 20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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