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초등학교 5학년 둘째 학교에서 학생 신체발달 상황 및 시력검사가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다니다 보니 감기가 안 걸려 병원 찾는 일이 없다. 병원에서 정확히 키와 몸무게를 잴 일이 없는데 이렇게 매년 1번씩 학교에서 실시하는 검사는 유용하다. 근시인 둘째는 작년 안과 정밀검진을 통해 조만간 안경을 쓸 거라고 미리 짐작을 하고 있다. 안과 시력 정밀 검사 / 근시라 어쩔 수 없구나 안경은... 겨울에 다녀온 안과정기검진에서도 담당 선생님께서 다음번 방문 시에는 안경을 해야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따라서 학교에서 받아온 시력검사 결과 안내지가 당황스럽진 않지만 뭔가 아쉽다. 안경 쓰면 일상생활이 불편하니 안경을 안 쓰면 참 좋을 텐데 둘째 또한 안경을 피할 수가 없네. 작년 검사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