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친구가 볼 일이 있어 집 근처에 온다고 잠깐 보자며 어제 연락이 왔다. 일행분이 있지만 중간에 40여분 시간이 된다며 잠깐 얼굴 보자고 해서 오랜만에 혼자 나갔다 왔다.
코로나백신 접종을 안 한 친구라 카페 들어갈 수도 없어서 차 안에서 담소를 나눠야 하나 했는데 웬걸 오늘 날이 참 따뜻하더라.
함께 온 언니도 이 근처를 탐방해야 해서 겸사겸사 집 근처 천변을 걸으며 담소를 나눴다. 역시 여자사람친구를 만나니 시간이 순삭이다.
40여분이 후딱 지나고 친구와 동행한 언니는 볼일 보러 다시 가고 난 연체된 책을 반납하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로 향했다. 주말은 5시면 문을 닫는데 끝나기 10분 전 어머나 내가 빌려 읽고자 했던 책이 눈에 딱 띈다. 후다닥 달려가 손에 넣었다 야호~~
매번 대출불가, 예약자도 많아서 언제나 읽어보나 했는데 오늘 친구를 봐서 운이 좋았나 서가에 딱 꽂혀져 있다.
내가 궁금했던 책은 네이버 블로그 이웃이기도 한 '박성현 작가' 님의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
- 박성현 지음
이다.
매번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받으면 미국 배당주 투자를 하고 있다.
주식 대신 달러 환테크도 공부해 볼 겸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 이 책이 보고 싶었다. 티스토리를 운영하며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달러로 받으니 달러를 사지 않아도 바로 환테크를 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대체 불가한 가치를 지닌 달러, '세계의 돈'인 달러를 벌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티스토리를 안 할 이유가 없다. 적극 추천하지만 주위 지인들은 내 말에 별 감흥이 없어 아쉽다. 진짜 지금 당장 해봐.
Just Do It.
마침 오늘 아침 메일함을 들여다보니 반가운 구글 애드센스 지급 메일이 와 있다.
이번달 구급도 감사합니다. 구급받으면 사고 싶은 미국 주식이 많지만 환테크도 궁금하니 주말에 후딱 읽고 파이프라인을 탄탄히 만들어 나가야겠다.
과연 달러 투자가 세상에서 가장 쉽고, 안전한 투자법일지 궁금하다. 얼른 책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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