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어느 멋진 날에(feat. 10월이면 생각나는 노래)

가을이면 생각나는 노래 다들 하나쯤 있으시죠?

가장 먼저 아이유의 가을아침, 물론 양희은님의 목소리도 좋지만 가을아침은 왠지 아이유랑 너무 잘 어울려요.

그리고 이문세님의 가을이 오면, 윤도현님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리고 이무진의 가을 타나 봐(원곡은 바이브던가요~)가 떠오릅니다.

요새 저의 네이버 바이브(무료 300곡 듣기 있거든요 네이버 멤버십 이용 중이라) 가을 곡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곡들입니다^^

점점 짧아져가는 가을 그중에서도 10월에 꼭 생각나는 노래가 있어요. 이 노래를 듣지 않고선 10월을 보낼 수가 없을 정도로 이즈음 꼭 생각나는 노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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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어느 멋진 날에(feat. 10월이면 생각나는 노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10월이면 자주 라디오에서 흘러나오거나 결혼식장에서 인기있는 음악이 있죠. 혹시 저만 그리 느끼는 것일까요 헤헤

10월을 상징하는 음악중의 하나로 당당히 자리 잡은 음악은 바로 바리톤 김동규님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고 생각해요.

2021년 10월의 가을을 만끽하며 기분좋은 음악 한 곡 들으시고 활기찬 하루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가사 

바리톤 김동규

눈을 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 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어제 출근 길에 찍은 시월의 어느 멋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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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의 참 좋다 노랫말이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