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생각나는 전~바로 돼지고기 김치전이죠^^

첫째 아들 고린이 기말고사 첫날인 오늘 아침 하늘이 뚫린 것 마냥 비가 정말 세차게 내렸다. 시험기간이라 차로 픽업해주는 아이 친구맘 덕분에 우리 고린이도 오늘은 간장계란밥을 든든히 먹고 편히 학교에 갔다. 오늘은 수학 1과목 보는데 벌써 1교시(10시 20분 끝)가 다 끝났을 시각이다. 아들 행운을 빈다. 채점하지 말고 내일 시험에 집중하자!!

 

2022년 1학기 기말고사 곧 시작이다

 

두 아이 등교 후 오늘은 왜이리 이승철 님의 '서쪽하늘'이 자꾸 맴도는지 무한반복으로 듣고 있다. 비가 오니 이 후렴구가 자꾸 떠올랐나 보다.

 

비가 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해
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날을 기다리며
비 내린 하늘은 왜 그리 날 슬프게 해
흩어진 내 눈물로 널 잊고 싶은데

이승철 - 서쪽하늘

 

 

비가 오면 생각나는 노래 하나쯤 있으시죠?

 

또한 비가 오니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전과 칼국수, 수제비 등등, 아침에 후다닥 수제비 한 덩어리 반죽해서 혼자 아점으로 수제비 한 그릇 먹고 나서 방문 통계를 살피는데 뜬끔없는 글이 1위를 하고 있다. 비가 오니 다들 전이 먹고 싶은 건가? ㅋㅋ

 

뭐지 하고 유입 경로를 들여다보니 아하 네이트 푸드에 올랐구나. 비록 1위여도 조회수는 미비하지만^^

 

네이트 푸드 - 추천콘텐츠에 뜨다니 신기하다 돼지고기 김치전 화이팅

 

작년에 올린 글인데 이렇게 시간이 지나도 추천 콘텐츠로 뜨는 걸 보면 꾸준히 글을 작성하는 게 옳구나. 꾸준히 꾸준히~ 비 오는 날 돼지고기 김치전 강력 추천입니다요^^

 

돼지고기 김치전 만들기

 

올해는 네이버 유입도 늘고 생각지도 않은 네이트에서도 이렇게 간간히 유입이 생기니 신기하다. 암튼 이런 소소한 즐거움 덕분에 블테기여도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는 것 같다. 수익까지 연결되면 더 좋고^^

 

잊고 있던 네이트 검색, 그곳에서도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