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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비 오는 날 얼큰한 고추장 칼국수 만들기

꿈꾸는 치코 2021. 10. 1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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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비가 오더니 따뜻한 국물 있는 게 먹고 싶어지는 날이네요. 오랜만에 두 아이 모두 등교를 하고 저는 쉬는 날이에요. 주말에 칼국수 면으로 짜장면 해 먹고 칼국수 면 1 덩이 남아있거든요. 그래서 그걸로 칼국수 끓여먹었어요. 바지락 등 해물도 없고 감자도 없고 ㅋㅋㅋ 냉파 삼아서 그냥 집에 남아 있는 자투리 야채와 고추장 넣어 얼큰한 고추장 칼국수 만들었네요.

비 오는 날 얼큰한 고추장 칼국수 만들기

냉파를 위한 초간단 고추장 칼국수 만들기네요. 없으면 없는 대로 ^^

◈ 재료 준비 ◈

칼국수 면 200g,
물 5컵,
멸치다시팩 1개,

애호박, 양파, 버섯, 대파 조금씩,
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1/2큰술,
된장 1/4큰술,
맛간장 1큰술(국간장으로 대체 가능),
다진마늘 1/2


 

냄비에 물 5컵(1000ml)을 붓고 멸치다시육수팩을 하나 넣고 끓였어요. 

고추장 칼국수
고추장 칼국수

육수 우려낸 후 다시육수팩은 건져내고 된장 1/4큰술, 고추장 1/2큰술과 고춧가루 1큰술 넣어서 얼큰함을 추가하고 다진마늘과 맛간장을 넣고 팔팔 끓였어요. 맛간장 없으면 국간장으로 대체하면 되지요. 양파, 버섯, 애호박 등 자투리 야채를 넣고 한 바글바글 끓여줬어요. 감자를 좋아하는데 감자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마트 나갈까 하다가 비도 오고 귀찮아 그냥 냉파 하기로 했어요.

고추장 칼국수
고추장 칼국수

 

이제 칼국수 면을 넣을 건데요 오늘은 덜 텁텁하게 먹고 싶어서 칼국수 면 겉에 묻어있는 전분기를 없앴어요. 살짝 물에 헹구면서 덩어리 안 지게 칼국수 면을 탈탈 털어 넣어주었어요.

고추장 칼국수고추장 칼국수
고추장 칼국수

 

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 썬 대파 넣어 주고 간을 봤더니 제겐 딱 적당하더라구요. 이제 그릇에 담아내면 끝^^

고추장 칼국수고추장 칼국수
고추장 칼국수

 

좋아하는 익은 열무김치랑 맛있게 냠냠 비 오는 날 얼큰한 고추장 칼국수 잘 먹었습니다^^

 

고추장 칼국수고추장 칼국수
고추장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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