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들으며 경제 흐름 살피기 우리 집은 평일 되도록 TV를 켜지 않는다. 큰 아이 5세 전까지는 아예 TV가 없었다. TV가 생긴 이후에도 평일엔 TV를 거의 보지 않는다는 규칙을 정했다. 그래서 아이와의 시간을 많이 보낸 편이다. 덕분에 현재 초3인 5살 터울 둘째도 평일에 TV 켜지 않는 것에 익숙해졌다. 중2가 된 중린이는 우리 집은 왜 뉴스도 안 보냐고 불만을 호소하기도 하고 엄마는 드라마 재미없냐며 묻는다. 사실 드라마가 재미없긴 너무재미있어 빠지면 끝까지 봐야 하니 나름 노력하는 중이란 걸 아들은 잘 모르나 보다. 그래도 올 한 해 아들들 잘 때 애정 하는 '낭만닥터 김사부'와' 이태원 클라쓰' 이렇게 2편이나 봤다. '나의 아저씨'와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최근 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