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 넣은 국물있는 비빔국수 둘째는 등교를 하고 첫째는 온라인 수업이 있는 날이에요. 저는 수업이 없는 날이지요. tmi 월, 화, 목만 오후에 잠깐 일합니다ㅋㅋ 쉬는 날인데 왜이리 할 일은 많은 걸까요? 책도 반납하고 집 청소며 빨래 화분 잠깐 들여다보기 ㅋㅋ 등등 오히려 집에 있으니 할 게 더 많네요. 역시 티 나지 않는 집안일은 끝이 없는 듯해요. 제가 오후 출근하는 날은 항상 부랴부랴 있는 반찬에 점심 차려놓거나 아이들 점심을 일찍 먹인 후 12시 30분 ~ 1시에 나간답니다. 그래서 점심 메뉴는 제 마음대로 하기 일쑤입니다. 물론 애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만들어 놓고 가긴 하지만 여력이 안될 땐 카레나 비빔밥, 볶음밥 등의 한 그릇 음식을 만들어 놓고 갑니다. 저는 한 그릇 음식 너무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