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스톡 사용법 그것이 알고 싶다.

치킨스톡 사용법 
그것이 알고 싶다.

티친님이신 '밥집러님'은 요리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한 분이신 것 같아요. 올리신 집밥 메뉴를 몇 번 따라 만들어봤는데 역시나 맛있더라구요. 아이디어맨으로 인정합니다 👍 내 맘대로 ㅋㅋㅋ

요리 고수이신 '밥집러님' 글에서 자주 본 치킨스톡. 전 그 치킨스톡이란 아이가 궁금해지더라구요. 마트에서 액상으로 된 청정원 치킨 스톡을 가끔 보긴 봤는데 어디에 쓰는 것인지 사실 저 요린이는 잘 모른답니다.


1주일에 3번 퇴근길 항상 노브랜드에 들려서 그날 필요한 물품을 사곤 해요. 마침 오늘도 매장을 둘러보는데 요 치킨스톡이 눈에 콕 들어와서 일단 장바구니에 넣었어요.

 

노브랜드 치킨스톡 10g 40개 3,280원

 

노브랜드 치킨스톡 원산지:스페인

 

어디에 쓰는지 제대로 모르면서 말이죠. 큐브 형식으로 이렇게 낱개 포장되어 있는 치킨 스톡이 더 편할 듯싶어서 일단 구매했습니다.

과연 이 치킨스톡은 무엇인지 또 어디에 이용하면 좋은지 요린이인 제가 쉽게 도전할 만한 요리만 찾아봤어요. 혹시 댁에서 치킨스톡 쓰시는 분들 어떤 요리에 쓰시는지 알려주시면 저도 참고해서 요리할게요. 미리 감사 인사드려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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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스톡이란?

 

* 참고: PN풍년 네이버 블로그

먼저 치킨스톡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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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요리에서 말하는 '스톡(stock)'이란 육수를 뜻한다고 해요. 한식에서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 해산물이나 고기로 육수를 만들어 쓰듯이 양식에서 수프나 소스를 만들 때 이 스톡을 베이스로 한다고 합니다.


스톡에는 주로 고기와 뼈, 채소, 향신료가 들어가는데 고기를 끓이면 미트스톡, 생선을 끓이면 피시스톡,  닭고기를 끓이면 치킨스톡이 되는 것이지요.

요새는 마트에서 액상이나 고형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을 쉽게 접할 수가 있어요. 육수 내기 위해 끓는 물에 고형 치킨 스톡을 넣어주면 되고 볶음이나 조림 요리에 조미료처럼 사용하고 싶으면 숟가락으로 살살 긁어 뿌려주면 된답니다. 볶음이나 조림 요리에는 액상이 더 유용할 수도 있을 듯해요.

그렇다면 이 치킨 스톡은 어떤 맛이며 잘 어울리는 요리가 무엇일까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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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스톡의 맛은?
잘 어울리는 요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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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짭짜름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나 그냥 먹어도 제법 맛이 좋다고 해요. 치킨스톡은 고소한 닭고기 맛으로 더 인기가 많아서 수프나 스튜, 스파게티 소스는 물론 중식과 한식에도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요리와 잘 어울리는지 제가 도전하고픈 요리 4가지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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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둣국, 떡국

 

떡국

어릴 적 엄마가 닭으로 떡국을 끓여주신 적 많은데 아마 그 맛과 비슷할 거라 생각되네요. 끓는 물에 치킨스톡을 넣고 만두랑 떡 넣고 끓이면 크게 간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해요. 시판 사골곰탕으로 떡국, 만둣국 끓인 적 많은데 이젠 치킨스톡 넣고 만둣국, 떡국 만들어 봐야겠어요.

2. 알리오 올리오

 

알리오올리오

마늘하고 올리브 오일로 맛을 낸 알리오 올리오에 고기의 맛을 내고 싶을 때 치킨 스톡을 육수에 넣으면 좋다고 합니다. 맛이 더 풍부해져서 요리에 자신감까지 생긴다고 하니 바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얼마 전 '라라초님' 알리오 올리오에서도 치킨스톡을 본 듯한데 역시 요리 고수님들은 치킨스톡 사용법을 알고 계셨나 봐요. 엄지 척👍

3. 카레

카레

사실 저희 집은 닭안심이나 닭가슴살을 넣고 카레를 만들기에 100% 공감하는 레시피네요. 그냥 물에 카레를 푸는 것보다 치킨 스톡에 풀면 맛이 확 살아나는 근사한  카레가 완성된다고 합니다. 냉장고에 고기가 없을 때 야채만으로도 근사한 카레요리 만들 수 있겠어요.

4. 짬뽕

짬뽕

사실 전 중국 음식점 가면 항상 짬뽕을 먹어요. 그래서 '난짬뽕님' 닉네임 볼 때마다 나도 짬뽕인데 혼자 씨익 웃곤 한답니다 ㅋㅋ 집에서 짬뽕은 만들어 먹어 본 적은 없어요. 그런데 이 치킨스톡이 매콤한 짬뽕과 찰떡궁합이라네요. 오징어, 삼겹살, 홍합, 새우 등 해산물 가득 넣어도 육수는 이 치킨스톡 하나만 있으면 된다고 해요.  짬뽕 좋아하는 저 집에서도 이제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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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쓰기 쉬운 치킨스톡! 앞으로 잘 활용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