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장보기로 만든 한살림 연근채 조림과 한살림 콩비지찌개 만들기 한살림을 접한 지 어언 12년이 되어간다. 처음 한살림을 접한 계기는 바로 나의 첫 아이 덕분이다. 태어날 때 지루성 피부염이 있었고 눈 주위 아토피가 있었던 큰 아이를 지켜내고자 먹거리에 신경 쓰던 찰나 한살림이란 곳을 알게 되었다. 생협은 매월 조합원비가 있어 부담스러웠지만 한살림은 처음 출자금 3만 원과 물품 구매 시 200원~1000원의 차등 출자금이 증액이 되는 시스템이었다. 또한 매번 쌓이는 이 출자금은 조합원 명의로 계속 적립되고 조합원 요청 시 고정 출자금 30만 원을 제외한 금액은 돌려준다. 그리고 모든 출자금은 조합원 탈퇴 시 돌려주기에 한살림을 택했다. (현재는 출자금 3만원, 가입비 3천 원) 아이의 아토피가 호전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