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배당을 받고 싶다면 오늘 배당주를 사야 해 올해 주식을 처음 시작한 나로서 오늘은 참 의미 있는 날이다. 바로 1년에 한 번 있는 배당기준일이기 때문이다. 물론 분기별 배당받은 종목이 몇 개 있긴 하지만 지금까지 대부분 배당주에 투자했기에 소액이지만 배당을 받을 수 있게 되니 기분이 좋다. 불과 10개월 전에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다. 코로나가 창궐하고 우리 부부의 노후에 대한 생각을 하며 낯선 투자의 길에 한 발짝 다가섰던 나이다. 비록 여전히 초보 주린이 타이틀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신랑이 우리 사주를 갖고 있기에 매년 4월경에 배당금이 들어왔나보다. 통장이 통장이 아닌 텅장이 돼서 잠시 스쳐 지나갔던 배당금을 올초에는 계좌를 살펴보며 이게 뭔데 들어왔나 싶어 신랑에게 물어보고 그게 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