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 승인 후기 - 1차 탈락 18일 후 최종 승인

구글애드센스 드디어 승인 나다!
(1차 탈락 11월 27일, 최종 승인 12월 15일)

 

 

구글 애드센스 승인 나다

 

일어나서 확인한 구글 메일함에 오늘은 좋은 소식이 담긴 메일 한통이 와 있다.

 

애드센스 승인

 

 

애드센스 승인

 

"이제 사이트에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할 수 있습니다."

 

많이 봤던 애드센스 승인 메일의 그 모델(?)분이 아니라 좀 아쉽지만 ㅋㅋ 구글 애드센스 승인이 났으니 그걸로 되었다^^

네이버애드포스트란 걸 알고 올해 네이버 블로그에 올인(?)하고 있었다. 커다란 수익을 내지 않았지만 1년에 10만원 넘게 용돈을 벌 수 있었다는 사실은 나에게 참 놀라운 세계였다.


돈 한푼 들이지 않고 내가 있는 공간에서 내가 좋아하는 글을 쓰고 수익까지 나니 기뻤다. 물론 시간이라는 소중한 무기를 투자해서 이루어진 결과란 걸 잊진 않는다. 코로나로 인해 집콕생활이 늘어나면서 더 열정적으로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렇게 네이버블로그에 집중하고 있던 찰나 여기저기서 다음 티스토리블로그 이야기가 보인다. 애드포스트보다 애드센스 수익이 더 좋다는 말 하지만 애드고시라는 어마어마한 어렵다는 이미지가 주어진 다음 티스토리 블로그이다. 김민식 PD님께서는 티스토리에 매일 글을 남기신다는 말씀을 듣고 그냥 개설이나 해놓자 하는 마음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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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개설한 날은  11월 2일. 

개설하고 나서 조금씩 온라인 건물주란 말에 혹해서 티스토리에도 집중하게 되었다. 이젠 목표는 구글애드센스 승인이다. 그런데 나의 의욕이 앞서서 좀 돌아 승인을 받은 것 같아 아쉽다.

처음 구글애드센스에 가입한 것은 11월 11일인데 이 날 무턱대고 구글애드센스를 신청했던 무모한 나. 글 달랑 3개 올려놓고 말이다.

그 당시엔 구글애드센스 승인 나는 기간이 최대 2주 걸린다는 말에 승인 신청을 먼저 해 놓고 그사이에 열심히 글 올리면 될 거라 생각했던 것 같다. 결과적으로는 전혀 도움되지 않은 행동임을 느낀다.

 

구글 애드센스 연결

 

2주 정도 시간이 흐르니 정말 구글애드센스에서 메일 한통이 왔다. 그다지 느낌이 좋지 않았던 메일이다.
수정이 필요한 사항이 있다고 하여 들어가 보니 아직 인벤토리가 부족하다는 글이었다. 


posting 개수가 34개였지만 내가 구글애드센스 승인 요청할 당시 기준일 테니 이 메일을 받았을 때 다시 한번 느꼈다. 애드핏 승인 나려면 개설일이 30일 정도이고 발행 글이 20개 이상이어야 한다는 자격요건처럼 애드센스 또한 최소한 1달 정도 꾸준히 양질의 포스팅을 한 후에 신청했으면 1번에 통과했을 가능성이 컸을 것 같다.

 

애드센스 승인

 

어찌 되었든 1달 가까운 시간이 흘러 드디어 다음 티스토리에 구글애드센스가 달렸다. 기다림에 살짝 지쳤었는데 다시 힘이 생기는 느낌이다. 고마워요 구글 애드센스^^

초보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고자 하는 분들께
구글애드센스 승인 때까지 나의 생각을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

1. 최소 1달 정도는 열심히 글을 쓴다.
1달이 지나면 애드핏과 애드센스 동시에 신청 가능하니까 두 배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 같다.

2. 네이버 블로그와 다음 티스토리는 운영상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다.
검색하며 얻은 정보인데 다음 티스토리 글은 전문기자가 쓰는 듯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즉 이미지보다는 텍스트를 더 좋아한다는 것.

최소 1000자 이상의 글을 쓰도록 노력해 보자. 글을 쓴다는 것은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기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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