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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국내증시 치솟는 주가지수, 주식이 알고 싶다.

꿈꾸는 치코 2020. 12. 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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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치솟는 주가지수,
주식 너 좀 알고 싶다.

 

 

 

40대 중반인 나, 올초 코로나로 인해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신랑이 항상 말해왔던 노후에 대한 생각이 깊어졌다.
살림을 하는 주부가 가정 경제를 소홀히 하면 돈이 모일 수가 없다. 근검절약형 신랑은 늘 나에게 노후 이야기를 했지만 지금까지 난 듣는 둥 마는 둥 건성으로 흘려 들었던 것 같다. 꾸준히 국민연금 들어가고 있고 개인연금도 있고 경기도 외곽이지만 30평대 실소유집도 있으니 그럭저럭 어떻게 되겠지 하는 나의 안일한 생각이 문제임을 올해 초 자각하고
재테크를 시작했다.

특별히 큰 소비는 하지 않았지만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자잘한 소비들이 문제였던 나였다. 네이버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하면서 미니멀라이프하는 이웃님과 재테크하는 이웃님들 덕에 많은 도움을 받았던 한 해이다. 다양한 책을 접하면서 내 마음 미니멀라이프도 덩달아하면서 계획적인 소비를 위해 앱 가계부도 작성하였다. 그 덕분에 어마어마(?)했던 식비 부분에서 많은 부분을 절약할 수 있었고 절약한 부분만큼 우리 집 자산을 늘리는 데 투자하고 있다. 

지금까지 투자에 대해 관심없던 나는 예적금만이 최고인 줄 알았다. 그러나 더 이상 자본주의 사회에서 예적금만이 행복한 노후를 책임질 수가 없음을 나는 안다. 돈이 돈을 벌게 하는 시스템, 즉 노동소득을 통해 종잣돈을 만들어 투자해야만 한다.
투자하기 전에 투자공부를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꾸준히 독서와 경제뉴스에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


투자라고 하면 부동산과 주식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물론 인세, 환테크, 금테크 등등 다양한 게 있을 테지만 소액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투자는 주식이었다. 평소 주식은 도박이라 생각했던 나의 선입견을 과감히 던지고 올초 처음 주식에 발을 담갔다. 기존 예적금은 그대로 두고 식비를 포함한 변동지출을 줄인 금액으로 주식을 시작했다.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차트 보는 법이 아닌 마인드 컨트롤이라 생각한다. 변동성이 심한 증시에서 살아남으려면 첫째는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 하고 두 번째는 첫 번째를 잊지 말아야 한다는 워런 버핏의 이야기를 늘 잊지 않으려 한다. 현재 내 목표는 책을 보고 기타 매체를 통해 주식 공부를 조금씩 하면서 나만의 주식 투자 기준을 정해 장기투자를 하는 것이다.


나처럼 주식 안하던 지인들도 요즘 국내 우량주인 삼성전자, LG화학, 삼성 SDI, 현대차 등을 매수하거나 미국 우량주 테슬라, 구글, 아마존 등을 매수하고 있다. 전문가들도 미국 주식을 꾸준히 사서 모으라곤 하는데 환율이라는 변수가 있으니 난 선뜻 다가가기 어렵다. 다만 최근 환율이 떨어져서 여행경비 일부를 환전은 해 놓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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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 하면서 여러 좋은 책을 읽었지만 그중에서 '피터린치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이란 책은  내 호기심과 투자의 방향(?)성을 잡아준 고마운 책이다. 특히나 주식 종목 선택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큰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책이라 추천한다. 비록 책에는 미국 주식 종목에 관한 내용이 있지만 그걸 토대로 우리나라에 접목해서 살펴보면 좋을 것 같다.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주식투자에서 상식으로 성공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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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핵심은 내가 잘아는 분야를 내 주변 가까이에서 내가 쉽게 종목을 발견해서 투자하는 것이다. 현재 그렇게 발굴한 종목으로 꽤 높은 수익이 발생했음을 난 경험하고 있다. 물론 시드머니가 크지 않아서 금액은 얼마 되지 않지만 수익률은 높은 종목이 꽤 많다. 물론 마이너스도 있다 ㅋㅋ 요즘 예적금 이율이 2%인 점을 감안하면 현재 평가 손익 20%은 무려 10배다. 이러니 더욱 예적금만을 고집할 수가 없는 현실이다.

 

 

 

 

 

 요즘 증시열기가 매우 뜨겁다. 오늘 종가는 무려 코스피는 2,755.47, 코스닥은 913.81이다. 과연 코스피 3000 시대가 올까?

 

 

 

올 2월 처음 주식에 발담갔던 나는 3~4월 코스피 폭락을 경험했다. 

물론 시드머니가 적었기에 크게 동요되지 않았지만 마이너스 40%까지 내려간 종목도 있어서 변동성 크고 예측 불가능한 주식이 쉽지만은 않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돈 잘 벌고, 빚 없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서 조금씩 투자를 하다 보니 지금은 그 고비를 넘기고 나쁘지 않은 투자 성적표를 받고 있다. 물론 매도하지 않은 이상 수익 났다 할 수 없지만 배당주 위주 투자라 결코 당분간 팔 생각은 없다. 내가 잠든 사이에도 꾸준히 수익이 날 수 있도록 부디 내년에 더 좋은 성장을 내 주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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