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배당을 받고 싶다면
오늘 배당주를 사야 해
올해 주식을 처음 시작한 나로서 오늘은 참 의미 있는 날이다.
바로 1년에 한 번 있는 배당기준일이기 때문이다.
물론 분기별 배당받은 종목이 몇 개 있긴 하지만 지금까지 대부분 배당주에 투자했기에 소액이지만 배당을 받을 수 있게 되니 기분이 좋다. 불과 10개월 전에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다.
코로나가 창궐하고 우리 부부의 노후에 대한 생각을 하며 낯선 투자의 길에 한 발짝 다가섰던 나이다. 비록 여전히 초보 주린이 타이틀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신랑이 우리 사주를 갖고 있기에 매년 4월경에 배당금이 들어왔나보다. 통장이 통장이 아닌 텅장이 돼서 잠시 스쳐 지나갔던 배당금을 올초에는 계좌를 살펴보며 이게 뭔데 들어왔나 싶어 신랑에게 물어보고 그게 배당금이란 걸 처음 알게 되었다. 이 사실조차 올해 처음 안 나는 정말 가정 경제에 문외한 아니 무관심녀였던 것 같다.
앞서 말한 대로 오늘은 1년에 한 번 있는 배당기준일이다. 쉽게 말해서 오늘까지 배당주를 사면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주주의 권리가 생긴다는 것이다. 12월 30일은 주식시작이 폐장일이기에 폐장일 2 거래 전인 오늘이 배당기준일이며 오늘 해당 기업 주식을 보유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배당락이란 결산기말이 지나서 당기 배당을 받을 권리가 업어진 주가의 상태를의 마하는 데 쉽게 말해 배당금을 받지 못하게 되는 상태의 주식이라는 뜻이다. 12월 연말에 주식을 사는 이유는 배당을 받기 위함이니 받지 못하면 안타까우니 주린이는 잘 기억하고 있다가 매수해야 하는 것이다.
연말 배당주 투자라고 연일 블로그 이웃님들 글에 배당 관련 이야기가 나온다.
나 같은 주린이는 열심히 귀담아듣고 내용을 읽고 이해하기 바쁘다.
12월 29일은 배당락일로 배당받을 권리가 없어진 채 거래되어서 배당금만큼의 주가가 하락한 상태로 시작한다고 한다.
알게 된 투자 전략 2가지
우선 배당 기준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서 배당 수익을 노리는 것과
배당 기준일 다음날인 배당락일에 주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했을 때 저가 매수를 통해서
시세 차익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이 전략을 이용하신다는 네이버 블로그 이웃' 경제적 자유를 찾아서' 박성현 작가님.
아빠의 첫 돈 공부와 1타 7피 주식 초보 최고 계략의 작가이신 박성현 작가님의 인사이트를 통해 또 하나 전략을 배우게 된다.
예수금이 없는 나로서는 참 안타깝지만 매년 배당시즌은 돌아오기에 내 머릿속에 저장해 놓는다.
기억이 안 나면 들춰보기 딱 좋기에 이렇게 오늘도 난 기록하는 삶을 살아간다.
나름 믿고 가는 종목들만 담았기에 매일 주식창을 열진 않지만 오늘은 배당기준일에 따라 주가가 어떻게 변하는지 조금 궁금하니 가끔 계좌를 열어봐야겠다^^ 변종 바이러스 출현까지 추가된 오늘, 이 또한 궁금하다.
오늘도 소액 초보 주린이는 열심히 커피값 모아 꾸자사모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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