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굵게 다녀왔던 지난 양양 휴가 기간 동안 가장 즐거웠던 사람은 바로 우리 둘째다. 비가 오든 말든 바람이 불든 말든 열심히 바닷가에서 파도를 즐기며 물놀이했던 아들의 얼굴에 흔적이 고스란히 남았다. 참고로 이틀 동안 파도가 거세서 초등학생 서핑 강습은 모두 취소되어 슬펐다. 특히 둘째가ㅠㅠ 📌 내일부터 시작되는 휴가 첫날 서핑인데 이럴수가 ㅠㅠ 반면에 인대 비대로 반깁스 한 상태로 휴가를 떠났던 큰 아들은 멀리서 바다 사진을 찍고 바닷가 그네를 타거나 핫한 서피비치 가서 구경하며 온라인 쇼핑만 열심히 한 건 안 비밀 ㅎㅎㅎ 암튼 열심히 논 우리 둘째는 햇빛 화상이 살짝 있었다. 열심히 알로에 젤과 함께 태극제약 아즈렌 연고(크림)를 바르니 피부가 금방 회복이 됨을 느껴 후기를 남겨본다. 참고로 태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