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편의점2, 오랜만에 소설책을 장바구니에 담다

읽고 싶어서 매번 대출을 시도했지만 항상 대출 중이라 빌려보기 힘들었던 불편한 편의점을 드디어 읽었다. 예약한 지 얼마 만에 내 손에 도착했는지 참 반갑다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

 

둘째 아이랑 이름이 같은 작가의 작품이라 더 이끌렸다는 건 안 비밀^^

현실적인 내용을 겸비하면서 내용도 훈훈하다. 등장인들이 고단한 삶을 헤치고 앞으로 나아가길 진심으로 응원하며 책을 읽게 된다.

추리소설을 읽는 것 마냥 주인공 독고 씨는 어떤 사람일지 그의 과거를 추리하는 기분으로 빠르게 책장이 넘겨진다.

 

 

결국 삶은 관계였고
관계는 소통이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내 옆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데 있음을
이제 깨달았다.

결국 삶은 관계, 관계는 소통,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내 옆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데 있다!!

 

책을 다 읽고 더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검색하니 어머나 최근 불편한 편의점2가 출간되었다.

 

 

김호연 장편소실 <불편한 편의점2>

 

가만히 있을 수 없지. 항상 도서관이나 북카페를 이용하던 나는 이벤트로 받은 모바일 상품권을 이용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나를 위해 김호연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2>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대부분 2편은 1편보다 감흥이 떨어지던데 부디 그러하지 않기를 바라며~~

 

 

불편한 편의점2 장바구니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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