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행을 꿈꾸는 치코의 놀이터
여름아~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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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글 개수 갯수 1000개 자축 포스팅

꿈꾸는 치코 2022. 12. 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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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조금 더 만끽하고 싶었는데 그런 마음을 시샘하듯 겨울이 갑자기 찾아온 느낌이다. 어제와 오늘 정말 추워도 너무 춥다. 경기 북부 지역이라 그런지 더 차가운 바람을 느꼈는지도 모른다.

 

어제 둘째 안과검진이 있어 하원 후 아이를 만났다. 집에 올 땐 겉옷을 잘 안 입고 오던 아이라 추위를 많이 안 탄다 생각했는데 어젠 보자마자 엄마 너무 춥다를 연발한다. 오늘은 내의까지 잘 입고 등교한 우리 둘째 따뜻한 하루 보냈으면 좋겠다.

 

겨울에 태어난 나이기에 겨울을 좋아한다. 여름보다 겨울을 더 좋아하는 나인데 나이 드니 점점 추위에 약해진다. 환기시키는데 들어오는 바람에 나도 모르게 문을 빨리 닫고 싶어 지더라.

 

올해 두드림교실 기초학력강사 일이 지난주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오늘 강사비가 입금되었다. 주 3회 하루 2시간(1시간= 40분 수업) 수업을 한 셈 치고는 나름 만족하는 강사비 지급이다. 무엇보다 기초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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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마무리된 이후로 집도 정리 중이다. 어젠 거실 책장 한 곳 정리했고 오늘은 거실 서랍장을 정리했다. 한꺼번에 모든 곳을 정리하려면 금세 지치는 걸 알기에 하루에 한 곳씩 정리하고 있다.

 

생각보다 재미있다. 그동안 너무 정리정돈을 안 하고 살았는지 정리한 걸 보고 둘째가 오~ 정돈된 느낌인데? 이런다 ㅎㅎ미안하다 아들아~앞으론 매일 한 군데씩 정리 정돈 잘하마^^

 

 

미니멀라이프
© jeshoots, 출처 Unsplash

 

 

어느 정도 정리하고 노트북 앞에 앉아 어제 바꾼 티스토리 대문을 다른 사진으로 바꿀까 말까 고민한다. 고민하다 내 글을 보니 어라 999개네? 그렇다면 이 글이 바로 티스토리 블로그 1000번째 글이 되겠다.

 

1000개-글쓰기
티스토리 글쓰기 1000개 달성

 

 

티스토리를 개설한 뒤 작성한 나의 첫 번째 글은 2020.11.2일 작성된 글이다.

 

 

반가워 티스토리^^

반가운 티스토리 입성! 타 플랫폼에 보금자리가 있는 나는 이곳 티스토리에서 새로운 꿈을 꾼다. 글을 잘 쓰고 싶다. 내가 아는 내용을 잘 설명하고 싶다. 내가 모르는 나도 더 깊이 들여다보고

chico1977.tistory.com

 

 

첫 글을 쓴 뒤 2년 1개월이 된 오늘(12월 2일) 1000번째 글을 작성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올해 목표 중 하나가 티스토리 글 1000개 달성이었는데 작은 목표 하나 이뤄서 기분이 좋다. 꾸준히 놓지 않고 글을 쓴 나에게 셀프 칭찬을 해 본다 쓰담쓰담~

 

 

많은 분들이 경험했겠지만 내 티스토리에도 커다란 변화가 2번 정도 있었다. 첫 번째는 네이버 검색 유입 수 증가, 두 번째는 구글 검색 유입수 증가이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확연히 알 수 있을 것이다.

 

티스토리-방문수
티스토리 방문수 급증한 시점들

 

 

더디던 검색 유입수가 5월에 급증했다. 네이버 검색 로직이 바뀐 건지 미지근했던 네이버 검색 유입이 급등했다. 그리곤 또 잠잠하더니 9월 구글 유입이 한몫 단단히 했다. 네이버와 구글의 덕분에 조회수는 증가했고 구글 애드센스 수익 또한 증가했다. 하지만 방문수와 애드센스는 정비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낀다.

 

 

구글 애드센스 수익 변화/ 조회수와 구글 애드센스 수익은 비례하지 않는다

 

 

위의 두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 11월은 2년 동안 월간 방문수가 가장 많은 달이었다. 물론 카카오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한 영향도 있겠지만 구글 애드센스 수익은 지난 6월보다 훨씬 낮다. 월간 방문수가 2번째로 많았던 9월 수익도 6월 구글 애드센스 수익보다 낮다.

 

일반화를 내릴 순 없겠지만 방문수가 수익에 영향을 줄 수는 있다. 하지만 절대 비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몸소 느끼니 이젠 방문수가 많아도 그다지 기대하진 않는다. 

 

한동안 광고 게재 비율이 바닥이더니 조금은 예전으로 돌아가고 있다. CPC도 잘 챙겨보지 않아서 몰랐는데 수익이 많을 땐 클릭수는 낮더라도 CPC가 한몫했음을 확인했다. 현재는 CPC가 0.2를 넘기가 힘든 상황이기에 클릭수가 많아도 수익이 예전만큼 나오지 않은 듯하다.

더 많은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클릭수와 CPC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하지만 난 뭐 늘 그렇듯 내가 경험한 것들 중에서 요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겠다 싶은 것 위주로 글을 올리는 잡블로그 그대로 유지해 나갈 것이다. 키워드 전쟁에 살아남을 자신이 없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냥 하던 대로 하는 걸로~

 

매일 1포를 하진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글을 쓰는 이유는 1년 전에 썼던 글들이 어느 순간 나에게 수익을 안겨주고 있음을 몸소 경험했기 때문이다. 현재 반응이 없는 글들도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글임을 여러 번 느꼈기에 느리지만 천천히 이 공간을 채워 나가려 한다.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글 1000개를 달성했기에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날이기에 이렇게 글을 남겨본다. 더불어 리캡챠가 없어졌는지 확인 차 하는 포스팅^^

TMI. 여전히 리캡챠가 뜬다 ㅠㅠ 고객센터에서 일시적으로 그럴 수 있다며 오늘도 리캡챠 뜨면 다시 문의하랬는데 바로 문의해봐야겠다. 고객센터는 6시 30분까지니까.

 

조금 이르지만
올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꾸준히 연금형 블로그를 향해

함께 노력해요^^

방문해 주신 구독자님,
방문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 드디어 티스토리 누적 방문수 100만 돌파!

 

✅ 티스토리 시작한 지 벌써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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