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잠을 깨우는 사소한 변화들 - 미라클모닝 고등학교때 통학을 하면서 아침 첫 차(오전 6시 10분경)를 타야 했던 나는 6시 전 기상을 하는 아침형 인간이었다. 나주에서 광주로의 1년여간의 통학생활 동안에는 적어도 그랬다. 그러나 나보단 올빼미형에 가까웠던 둘째언니는 나와 함께 첫 차를 타며 출근하는 일이 곤혹이었다. 난 엄마가 차려준 밥상에서 부지런히 먹고 서둘러 나갈 준비를 했는데 언니는 일어나는 것도 밍기적 밥먹는 것도 밍기적이라 엄마의 잔소리(?)를 참 많이 들었던 걸로 기억한다. 3년 전 언니가 큰 딸 고3 수험생 시절을 겪으면서 나의 고등학교 시절이 자꾸 생각났다보다. 누구 챙겨주는 사람 없는데도 스스로 부지런히 학교 다니고 공부하는 모습이 대단한거 였다며 칭찬 아닌 칭찬을 해줬다. 뭐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