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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생각나는 대추 생강차,
오늘은 생강 대추청 만드는 법을 올려본다.
곱게 물들었던 나뭇잎들이 어제 내린 비로 와르르 낙엽비로 쏟아져 거리는 이불을 덮은 듯하다.
날이 싸늘해지니 생강차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평소 손과 발이 찬 나에게 딱 좋은 차가 생강차라 한다. 수족냉증에 좋은 생강차 한 잔 마시며 지난번 담갔던 대추 생강차 사진을 들여다본다.
생강의 효능
생강에는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위장의 운동을 촉진하는 성분이 있어 식욕을 좋게 하고 소화흡수를 돕는다. 특히 생강에는 디아스타제와 단백질 분해효소가 들어 있어 생선회 등의 소화를 돕는 효능도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생강이 담을 없애고 기를 내리며 구토를 그치게 하고 풍한과 종기를 제거함과 동시에
천식을 다스린다고 하며 생강은 혈액순환과 체온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오래전부터 한방에서는 생강을 발한 해열약, 혈행장해 개선제, 감기풍한 등에 이용하여 왔다.
내 생애 처음으로 사 본 생강과 냉동실에 잠자고 있는 씨 뺀 대추를 이용하여 대추생강청을 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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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생강 1 봉지를 깨끗이 씻고 껍질은 벗긴다.
껍질을 벗기고 나나 233.5g
냉동실에 잠자고 있던 씨 뺀 대추도 꺼내
씻어서 무게를 잰다.
생강과 대추 합한 무게는 283.5g
생강을 저며 담가볼까 하다가 가늘게 채를 썰었다.
씨를 뺀 대추도 가늘게 채를 썬다.
그 사이 유리병은 열탕 소독한 후 물기가 없어지도록 잠시 둔다.
대추와 생강 : 설탕 = 1 : 1의 비율로 넣는다.
꿀이 좋을까 봐 꿀도 조금 넣어봤다.
잘 버무려서 잠시 뒀더니 생강에서 물기가 나온다.
생강대추청 만들기도 일반 청 만들기랑 별반 다른 게 없다.
양이 생각보다 적어서 유리병 두 개만 채워졌다.
다육 희성과 함께 찰칵^^
두 개 중 큰 것은 MoonSam에게 하나 전달하고 작은 병에 담긴 건 우리 가족이 타 먹고 있다.
추운 겨울 우리 가족 칼칼한 목을 잘 부탁한다 대추생강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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