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출자금 통장
새마을금고 배당금 수령
개인적으로 예적금 할 때 새마을금고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새마을금고 회원가입 혜택은 아래 링크된 글을 참고 바랍니다.
제1금융권보다는 기본이율이 높고, 출자금 통장 가입 시이자 소득세 14%+농특세 1.4%=15.4% 대신 농특세(농어촌특별세) 1.4%만 내면 되는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새마을금고도 1인당 5000만 원까지는 예금자보호를 해주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이 예적금은 새마을금고를 이용 중입니다.
근로소득 이외에 다른 소득이 하나도 없다면 과연 우리 노후는 어떻게 될까요?
노후에 대한 생각을 안 하고 살다가 작년부터 생각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희 집은 중학생 1명, 초등학생 1명, 40대 부부, 40대 후반 외벌이 4인 가족입니다.
신랑이 건강상 혹은 회사 이유상 직장을 그만두어야 하는 경우에 우리 생활은 큰 영향을 받을 거라는 건 충분히 예상이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근로소득 이외에 투자를 통한 다양한 자본소득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를 통한 이자, 배당금 등의 금융소득과 부동산을 통한 월세와 같은 자본소득을 통해 내가 잠든 사이에도 자본이 돈을 벌게 하는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야 함은 이젠 선택 아닌 필수입니다.
어쩌면 티스토리를 하는 이유도 파이프라인을 위한 것입니다. '주식은 투기다'라는 선입견이 있던 저는 작년 자본주의 관련 책과 영상을 조금씩 접하면서 선입견을 깨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투자는 아니지만 매월 조금씩 아낀 생활비로 주식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안정적인 투자를 좋아하는 성향은 버리지 못해 예적금을 들고 있습니다. 며칠 전 연락받은 새마을금고 배당금 문자를 보면서 오늘은 새마을금고 출자금 통장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새마을금고 출자금 통장
새마을금고는 지역 단위로 운영되고 있으며 새마을금고 출자금 통장은 일반 예적금 상품이 아닙니다. 새마을금고 출자금 통장은 새마을금고 조합원 자격을 갖춰야 만들 수 있습니다.
1구좌 이상 가입하면 개설 가능하며 1구좌당 금액은 3~5만원으로 지점마다 다릅니다. 참고로 저흰 5만원.
이 돈과 고객들이 예치한 출자금을 통해서 1년 동안 돈을 운용하여 돈을 불려 나가는 구조입니다. 주식과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회사도 주식을 통해서 자금을 조달하고 운영성과에 따라서 추후 배당이 돌아가는 것처럼 출자금 통장도 마찬가지로 1년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각 지역별 금고마다 배당률도 다르기 때문에 필히 확인은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새마을금고 출자금 통장 장점
새마을금고 출자금 통장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배당소득세 비과세입니다.
가입한도는 1천만 원이며, 배당소득세 15.4% 비과세(소득세 14%, 농특세 1.4%)입니다.
2. 세금우대저축 이자소득세 면세
예적금 가입 시 전 금융기관 합산 3000만 원까지 세금우대금리가 부여됩니다.
이자소득세 14% 면세(예적금 만기 후 이자소득세 지불 시)이고 농특세 1.4%만 부과합니다.
3. 배당금 지급
매년 출자금 운영 후 성과에 따라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각 금고마다 배당률은 다르지만 2% 이상의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참고로 제가 가입한 지점은 매년 3.5% 배당률입니다.
새마을금고 출자금 통장 단점
그렇지만 몇 가지 단점이 있는 이 출자금 통장인데요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1. 출자금 인출이 제한적입니다.
적금처럼 최소 1년을 생각하고 넣어두어야 합니다. 그러니 여유자금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또한 출자금 통장의 특성상 추가적인 입금은 가능하나 출금 기능은 없습니다.
따라서 돈을 찾기 위해서는 출자금 통장을 해지해야 하며, 해지 후 바로 돈을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음 연도의 결산 정기총회가 끝난 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2020년 3월 출자금 통장 해지하면 다음 연도 2~3월경 이뤄지는 결산 정기총회 이후 배당금과 함께 지급이 됩니다.
출자금 통장 개설 시 직원의 상세한 설명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2. 이 출자금은 예적금 보호가 해당되지 않습니다.
가입한 지점의 실적이 좋지 않으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금 손실 위험이 아예 없는 게 아니기에 약간의 리스크라도 감수할 수 없다면 투자하지 않아야 합니다.
*일반 새마을금고 예적금은 5천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됩니다. 혼돈하지 마세요.
저 또한 4년째 출자금 통장을 유지하고 있는 터라 배당금을 4년째 받고 있습니다.
물론 출자금은 소소하기에 배당금 또한 소소합니다. 그렇지만 앞서 말한 대로 새마을금고의 배당금은 비과세라는 점이 참 매력적입니다.
제가 가입했던 새마을금고에서는 올해도 배당률 3.5%입니다. 매년 줄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안내된 대로 해당 지점 새마을금고로 가서 배당금을 인출해도 되고 기일 안에 찾지 않으면 사전에 지정한 배당금 수령계좌로 입금됩니다.
전 아직 출자금 통장에 1000만 원이 들어있지 않기에 계속 출자금 통장으로 수령 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매년 3.5% 배당률을 보이니 그나마 시중 예금보다 훨씬 낫기에 계속 유지하나 봅니다. 그러나 예금자보호를 생각하면 1000만 원을 넣을까 말까 항상 고민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코로나 19로 힘든 요즘 내가 잠든 사이에도 꾸준히 자산이 자산을 버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월급과 같은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구조로 유명한 미국 배당주 투자가 관심을 끄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열심히 티스토리를 운영하여 구글 애드센스 수익으로 미국 배당주 투자에 발 담그고 싶습니다. 힘내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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