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입문한 지 1년 차인 저 주린이는 사실 아직 차트도 제대로 볼 줄 몰라요. 책 보고 공부를 살짝 하긴 했는데 어렵더라구요. 그냥 제가 판단한 회사를 믿고 존버 하는 성향인가 봐요.
물론 정찰병으로 매수한 종목이 급등할 경우엔 바로 익절 하고 상황보고 재 진입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 사고팔고 사고팔고(사팔 사팔) 하진 않는답니다.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기에 국내/미국 배당주 주식에 투자 중입니다.
핫한 주식이다 보니 재미로 알아보는 주식 적성 검사가 있길래 후딱 데려왔어요. 일명 주식 성향 테스트입니다. 과연 전 어떤 성향인지 한 번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주식 적성 검사
주식 성향 테스트
총 12개의 문항이네요.
4번 문항에 주식 용어가 나오네요.
ETF, 유상증자, PER은 아는데 골든크로스는 몰랐어요 ㅠㅠ 차트 공부 좀 해야 할까 봐요 주린이를 벗어나야 할 텐데 말이죠.
여기서 잠깐! 주식 용어 간단히 공부하고 갑시다 주린이 여러분!
*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함
▶ ETF란?
ETF(Exchange Traded Fund)는 말 그대로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을 고르는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 투자의 장점과, 언제든지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품으로 인덱스펀드와 주식을 합쳐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유상증자란?
증자는 기업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해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말한다. 새로 발행하는 신주를 돈을 내고 사는 유상증자와 공짜로 나눠주는 무상증자로 나눠진다.
유상증자는 신주를 발행할 경우 그 인수가액을 현금이나 현물로 납입시켜 신주 자금 또는 재산이 기업에 들어오는 경우를 말한다.
▶ PER(Price Earning Ratio)이란?
PER(Price Earning Ratio)는 한국어로 주가수익비율이라고 불린다. PER는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수치로 계산되며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A기업의 주가가 6만 6000원이고 EPS가 1만 2000원이라면 A사의 PER는 5.5가 된다. PER가 높다는 것은 주당순이익에 비해 주식 가격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고 , PER가 낮다는 것은 주당순이익에 비해 주식 가격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PER가 낮은 주식은 앞으로 주식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 골든크로스란?
주가나 거래량의 단기 이동평균선이 중장기 이동평균선을 아래에서 위로 돌파해 올라가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강력한 강세장으로 전환함을 나타내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이동평균선이란 특정 기간 동안의 주가의 평균치를 이어놓은 선을 말한다.
보통 '단기 골든크로스'는 5일 이동평균선이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것을 말하며, '중기 골든크로스'는 20일선과 60일선을, '장기 골든크로스'는 60일선과 100일선을 비교한다.
한편 골든크로스와 반대되는 현상으로 '데드크로스(dead cross)'가 있다.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지는 현상이 데드크로스인데, 보통 약세장으로 전환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요새 난 어떤 주식을 사고 싶어 하는지 생각해봅니다. 사고 싶은 종목이 너무 많아요 ㅋㅋ
무서웠지만 시그널 재미있게 봤고 동백꽃 필 무렵도 재미있게 봤어요. 평소 드라마 잘 안 보고 나중에 몰아보는 편인데 음 어떤 걸 선택할지 살짝 고민했네요 ㅋㅋ
과연 저의 주식투자유형은 어떻게 나왔을까요? 결과를 공개합니다.
예상수익률이 마이너스라 아쉽네요. 존버에 특화된 유형이라니 맞는데 존버만이 답이 아니란 말일까요? ㅎㅎ
수달 투자자문의 조언이 저에겐 와 닿네요.
확신이 들었을 때 과감한 투자를 하면 정말 수익이 날 것 같은데 전 여전히 소심한 주린이라 과감한 투자를 못하고 소액 투자한 종목들만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고 있답니다.
40대 여성 투자 수익률이 높다는 말 인정하구요 다만 수익금은 높지 않다는 건 시드머니가 작기 때문일 것 같아요. 저의 경우를 보면 말이죠.
작년 첫 주식에 발 담그고 삼성전자 13주, 삼성전자우 10주 매수했습니다. 처음엔 1~2주 사다가 물타기 한 것이지요 ㅋㅋ 소심해서 많이 못 샀는데 50% 넘는 수익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드머니가 작으니 수익금은 크지 않습니다.
작년에 과감히 적금 깨서 삼전에 넣었다면 참 좋았을 텐데 주린이는 늘 소심한 투자로 아쉽습니다. 2차 전지 ETF도 마찬가지구요.
물타기는 해도 불타기 하는 것은 싫어서 삼성전자 추가 매수는 따로 계좌를 만들어하고 있어요. 요즘 조금씩 추매 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오늘 7만 전자가 돼서 좀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 사랑 저는 오늘 10주 줍줍했네요 ㅋㅋ
올해 추매 한 삼성전자는 현재 마이너스 상태라 십만전자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수달전문가님 말씀처럼 확신이 들었을 때 과감히 투자하도록 예수금 많이 만들어 놔야겠어요^^ 주식 투자하는 모든 분들 성투하시길요~
+ 또다른 주린이 테스트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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