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기업공개) 과정에서 공모가도 낮추고 상장 일정을 미루는 등 우여곡절이 많은 카카오페이였어요.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까지 성공하더니 어제(3일) 유가증권에 상장한 카카오페이는 성공적으로 증시에 데뷔한 모습이었어요. 다들 최고가에 매도 잘하셨는지요. 카카오페이 공모주 상장일 분할 매도 후기 오전 10시에 약속이 있어서 후다닥 매도하고 나가려고 9시 10분 전쯤 삼성증권 앱에 접속해서 대기했어요. 총 3주 이기에 분할 매도를 어떻게 할지 생각도 했죠. 우선 따블이 시초가면 1주는 시초가에 팔고 나머지 2주는 목표 금액을 정해 분할 매도하기로. 공모가가 워낙 높아서 주린이인 저는 사실 시초가 따블이 될 거라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어제 카카오페이는 공모가(9만 원)의 두 배에 시초가(18만 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