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난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 2개를 운영 중이다. 살펴보면 네이버 블로그 개설한 시점은 아주 오래전이다. 무료 도메인을 얻어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했는데 그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싸이월드를 거쳐 네이버 블로그에 둥지를 틀었던 걸로 기억한다. 네이버 블로그 히스토리를 살펴보니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벌써 개설한 지 18년이나 되는 네이버 블로그는 육아일기로 가끔씩 운영했다. 잠잠했다가 2020년 코로나 창궐 후 집콕 생활하면서 네이버 애드포스트란 걸 알고 아주 반짝 8개월 집중 운영했다. 그러나 지금은 티스토리로 보금자리를 옮겨와서 현재는 휴업상태(?)라고 할 수 있다. 체험단에는 관심없는 1인이라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이 내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수익과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익 비교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수익과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익 비교 4개월 차 티린이인 저는 운 좋게도 2월 초와 2월 말 다음 메인에 글이 올라갔습니다. 2021년 2월 2일 첫 번째 다음 메인 첫 번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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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는 글을 쓸 때마다 해피빈이라는 행복한 콩을 준다. 그 콩이 무엇인지도 모를 때는 전부 소멸되었겠지만 해피빈을 알게 된 뒤론 모아서 기부를 하곤 했다.
해피빈 기부에 동참해요(with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전기압력밥솥 모금함)
현재 네이버블로그를 거의 방치한 상태이기 때문에 해피빈이 많이 모이진 않았지만 오늘 살펴보니 소멸된 콩이 7개 700원이며 이번 달 600 원이 더 소멸될 거라는 문구를 확인했으니 생각난 김에 바로 기부를 해야겠다.
네이버 해피빈(행복한콩)이란?
해피빈은 2005년부터 나눔에 앞장서고 있으며 콩으로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네이버가 제공하는 서비스이자 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인 이름이다. 인터넷 기업이라는 특성에 맞게 네이버만의 사회공헌 방식이라 할 수 있다.
네이버 해피빈 특징
해피빈이라는 사이버 머니를 이용하여 일반인이 기부 행위를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다. 각종 사회단체들이 만든 해피로그라는 블로그를 통해 해당 단체들에 대한 정보도 쉽게 알 수 있고 정보를 읽고 클릭 한 번으로 기부를 하거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특히 별도 수수료 없이 해피빈 기부를 통해 100% 후원단체에 전달된다고 한다.
네이버 해피빈 받을 수 있는 방법
네이버 해피빈은 콩 1개당 100원의 가치가 있다. 내가 주로 경험한 해피빈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에 글쓰기를 하면 각각 콩 1개씩 획득한다. 정확히는 글을 쓰고, 하루에 1회 한정이다. 블로그와 카페 두 군데 다 글을 1개씩 올리면 하루에 콩 2개씩 획득 가능하다.
대신 대신 카페는 PC에서만 가능하지만 블로그는 모바일 앱에서 블로그에 글쓰기, 모바일 웹에서 글쓰기를 통해 콩을 하루 두 개씩 받을 수 있어서 카페+블로그 글까지 다 한다면 최대 4개씩 받을 수 있다.
▣ 블로그나 카페 메인에 가끔씩 출력되는 콩 모양 배너를 클릭하고, 그 링크에 있는 이벤트 등에 참여하여 해피빈을 획득할 수 있다. 다만 이렇게 얻는 콩은 사용처가 한정되어 있거나 유효기간이 짧은 경우가 많다.
▣ 매달 콩을 기부한 사람들은 '꽝 없는 룰렛'의 티켓이 생긴다. 기준은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이며, 티켓은 다음 달에 받게 된다. 기부콩을 많이 기부하면 나중에 룰렛을 돌려 얻을 수 있다. 네이버 지식iN에서 시민이상 등급 한정으로 자신의 답변이 채택되면 콩 1개 획득 가능하다.
여기까지 내가 주로 경험했던 네이버 해피빈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더 많은 방법을 아는 분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
네이버 해피빈 기부하기
해피빈 기부함을 보면 정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 오늘은 아동, 청소년 쪽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살펴본다. 그리고 바로 한 군데를 PICK 했다. 평소 따뜻한 하루에서 보내주는 감동적인 글을 읽기에 더 눈길이 갔다.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 feat. 따뜻한 하루, 따뜻한 편지)
매일 아침 따뜻한 하루에서 모닝 레터, 따뜻한 편지를 받고 있다. 가장 아름다운 손 by 따뜻한 하루 가장 아름다운 손 20대 때 한참 '좋은 생각'이란 소책자를 많이 샀던 것 같아요. 저의 삶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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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홈은 아이들에게
가장 따뜻한 '우리집'입니다.
가끔 부모들은 오해하는 것 같다. 아이는 부모의 소유물이나 부속품이 아니다. 아이는 나와 다른 인격체로 존중받고 사랑받아야 할 존재다. 최근 광주 유나양 일가족 비극을 보면서 더더욱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다.
아이는 누구보다도 부모가 자신을 사랑해 줄 때 가장 행복함을 느낀다. 부모가 아이의 웃는 얼굴을 볼 때 행복감을 느끼듯 아이들도 부모의 웃는 얼굴에서 가장 큰 행복감을 느낄 거라 생각한다. 우리 아이들이 나와 동등한 인격체로 존중받는 사회를 바라보며 적은 금액이지만 기부를 마쳤다. 네이버 해피빈 모으기 위해 다시 네이버 블로그 글쓰기 시동 걸어야 하나?!
<네이버 블로그와 관련 글들 모음 >
네이버 해피빈 기부 (feat. 2021년 마지막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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