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다음 통누락 경험으로 리캡챠(reCAPTCHA)를 알게 되다.

티스토리 다음 
통누락 경험으로 
리캡챠(reCAPTCHA)를 
알게 되다.

티스토리 다음 통누락 경험이 저에게 새로운 것을 접하게 해 줬습니다.

 

사실 오늘 오전에 올린 통누락 해결을 위해 제가 노력한 글은 어제 오전에 올렸다가 갑자기 비공개로 전환한 글이랍니다.

 

티스토리 다음 통누락 해결하기 위한 나의 노력

티스토리 다음 검색 통누락 해결하기 나의 노력!그 결과는?

비공개로 전환한 이유는 글을 수정하고 올리려는데 한 번도 본 적이 없던 '로봇이 아닙니다' 체크하는 창이 뜨지 뭐예요. 

 

구글서치콘솔에서 색인 생성 시 볼 수 있는 신호등을 고르시오, 교각을 고르시오 등 이런 게 뜨잖아요.

그런데 제가 글을 수정하는데 그런 것들이 막 보이니까 순간 이건 진짜 내 티스토리에 문제가 생겼나 보다 두려워서 수정 안 하고 그냥 비공개로 돌렸답니다.

 

전 노트북에서 글 작성하고 글꼴, 글자색,  띄어쓰기, 맞춤법 등 가독성을 따지며 다 확인하고 올려요. 그런데 모바일폰으로 보면 이상하게 틀린 게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글 올리고 초반에 자주자주 수정을 하는 편입니다. 사실 이 부분도 잠깐 통누락 원인이 되었을 수도 있을 거란 생각도 들더라구요.

 

암튼 5개월 넘게 티스토리 운영 중인데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일이 발생해서 또 부랴부랴 검색을 했습니다.

 

 

 

 

검색해보니 이런 걸 리캡챠(reCAPTCHA)라고 하더라구요. 이 용어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 저품질 통누락 경험이 여러모로 저를 공부시키네요.

 

 

캡차(CAPTCHA)란
웹사이트에서 스팸메일 활동이나 해킹을 막기 위해 사람과 컴퓨터(주로 프로그램)를 판별해주는 기술이다. 

캡차는
 ‘Completely Automated Public Turing test to tell Computers and Humans Apart’의 
알파벳 앞 글자를 따 만들었다. 직역하면 ‘완전히 자동화된 사람과 컴퓨터 구분’이란 뜻이다.


reCAPTCHA ("리캡차")는
카네기 멜론 대학교의 메인 피츠버그 캠퍼스의 루이스 폰 안, 벤 모러, 콜린 맥밀런, 데이비드 에이브럼, 매뉴얼 블럼이 개발한 CAPTCHA 시스템이다. 2009년 9월에 구글로 판권이 넘어갔다. 
reCAPTCHA는 CAPTCHA와 비슷하게 사용자에게 화면에 왜곡된 단어 이미지를 보여준 뒤, 
보이는 대로 단어를 입력하라고 한다. 

- 출처: 다음 백과와 위키백과 참고

 

몇 개의 글을 읽었는데 리캡챠가 뜨면 저품질이다 vs 아니다 의견이 분분했어요. 전 처음 겪는 일이라 당연히 저품질이면 리캡챠가 뜨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평소 글 쓸 때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으니깐요. 보신 분 있으세요?

그래서 또 부랴부랴 검색해보니 2018년 7월 11일 티스토리 공지에 리캡챠 기능 안내 사항이 있었습니다.

티스토리 공지 - 리캡챠 기능 안내(2018년 7월 11일)

더 깨끗한 티스토리를 위해 - 리캡챠 기능 안내

 

티스토리 리캡챠 기능 안내

글을 읽어보고 떠오른 건 안 그래도 저품질 갈랑말랑 한 상태인 제 티스토리였는데 제가 글을 빠르게 수정하고 발행하는 것을 반복했기 때문에 검색 봇이 비정상적인 블로그 활동으로 감지해서 저에게 그런 리캡챠를 적용시킨 것 같습니다. 다행히 오늘 아침 제 글이 모두 검색이 됨을 확인 후 글을 발행했을 땐 전혀 리캡챠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글 수정은 최대한 하지 말자!
충분히 검토하고 글을 발행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