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배당금 삭감 소식

AT&T 배당금 삭감 소식

아침에 일어나 신한알파앱을 통해 미국 주식 시황을 살펴본다. 그런데 이게 웬일이야. 배당귀족 AT&T 주가가 폭락했다. 부랴부랴 컴 앞에 앉았다. AT&T(티커 T) 종목은 나의 미국 배당주 투자 계좌에서 가장 비율이 높기에 당연히 내 계좌에도 영향이 있다. 어제까지는 분명 플러스이었건만.

 

부랴부랴 검색하니 배당귀족 AT&T 가 배당 삭감을 발표했다.

배당귀족 AT&T, 배당금 삭감 발표

'배당귀족' AT&T, 배당금 삭감 발표…주가 뚝

최근 상승추세인 AT&T의 주가는 5월 17일 자회사 워너미디어와 케이블 TV 사업자 디스커버리 합병 소식 발표 후 장 한 때 5% 급등했다. 그러나 합병으로 인한 배당 삭감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

 

AT&T는 25년 이상 배당을 지속해 온 '배당귀족'으로 유명하다. 연배당 수익률이 6%대에 달하는데 이번 배당 삭감으로 AT&T의 연배당 수익률은 4%대로 떨어질 전망이라고 한다. 

 

 

배당주로만 보고 투자했다면 속상할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월가에서는 이번 소식을 그리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다고 한다.  "긴 시야로 보면 이번 합병이 주주들에겐 더 좋다"라고 설명했다.

순간 통신 섹터의 배당주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으로 갈아타야 할 것인가 고민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합병으로 인해 재무구조가 개선되면 좋다고 하니 어쩌면 존버에 특화(?)된 나에겐 그다지 나쁜 소식을 아닐지도 모른다.(주린이라 잘 몰라요 ㅠㅠ)

 

 

 

 

그래서 주린이 나의 결론은

AT&T, Keep Go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