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탑 카페 영종도
바다 앞 테라스
Ocean view Bakery & Cafe
* Open 09:00- Close 22:00
매장 내 이용은 21시까지
* 인천시 중구 은하수로 10
더 테라스프라자 5층
* 4층 ‘바다앞테이블’ 레스토랑과 함께 운영.
* Tel: 032-747-0137
오랜만에 겨울바다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을 찾은 우리 가족. 갈매기들과 신나게 노느라 애들은 추위도 모른다지만 이른 시간 바닷가라 난 많이 추웠다.
살짝 배도 고프고 따뜻하게 몸을 녹이기 위해 미리 검색해 놓은 카페로 향했다. 근처에 이디야 카페도 있었지만 신랑이 오랜만에 맛집인 것 같다며 핫플레이스를 검색했다니 믿고 따라가 보았다.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집으로 가는 방향으로 30분 거리에 있었지만 오랜만의 카페 나들이인지 들떠서 가게 된 '바다 앞 테라스'
위치는 영종도 구읍뱃터 선착장 바로 옆, 더 테라스프라자 5층에 있었다.
4층 바다앞테이블은 레스토랑이라 10시 30분부터 오픈이었고 우리가 간 바다 앞 테라스는 오픈 시각은 9시였다.
입구 들어서자마자 넓고 탁 트인 테라스 분위기라 마음에 들었다. 답답한 곳 싫어하는 신랑도 마음에 들고 요런 분위기 카페 오랜만이라 다른 가족들도 기분이 좋았다.
빵 종류가 다양했지만 아침 9시 조금 넘은 시각이라 그런지 빵이 없는 트레이도 조금 있었다. 빈 트레이는 다 찍지 않았지만 대신 트레이에 맛있게 담겨 있는 빵들은 다 찍었다.
각자 먹고픈 음료와 빵을 고르고 자리에 착석. 딸기 철이라 딸기가 많이 보여서 좋았다. 케이크는 나중에 봐서 다음에 갈 기회 생기면 케이크 먹어보자고 신랑이랑 이야기했다.
루프탑 카페라서 바깥으로 나가서 계단을 올라가면 바다가 훤히 보이는 곳이 있다. 여자 손님 두 분이서 열심히 사진 찍고 4명의 청춘 남녀들이 있어서 멋쩍어 사진도 못 찍은 나. 아직 익숙지 않다 사진 찍는 게 ㅋㅋㅋ.
푹신한 빈백도 놓여 있어서 봄가을 따뜻한 햇살 받으며 바다를 보며 차 한 잔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바다가 보이는 방향으로 의자가 놓여있었는데 사실 추워서 들어왔다. 이런 뷰를 볼 수 있다.
드디어 주문한 음료와 빵이 나왔다.
과연 우리는 무슨 메뉴를 골랐을까요?
아이들은 초코라떼
우리 부부는 아메리카노
아이스 초코라떼는 큰 아들
따뜻한 초코라떼는 작은 아들
생크림 딸기 들어간 크로와상은 우리 부부가 픽
요새 핫하다는 크로플은 큰 아이가 골랐다. 빵 좋아하지 않는 작은 아들은 무난한 걸로 픽
비교적 착한 가격이었던 바다 앞 테라스, 탁 트인 뷰와 함께 맛도 좋아서 오랜만에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아메리카노 4,500원, 생크림과 딸기 들어간 크로와상 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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