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진 주 3회 수업을 나갔는데 올해는 주 2회 기초학력수업을 나간다.
내가 수업이 없는 월, 수, 금요일 하교하는 아이를 반갑게 맞이하려고 항상 노력 중이며 수업이 있는 화, 목은 아이가 나보다 30여분 일찍 집에 귀가해서 반대로 나를 반긴다.
나를 보자마자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조잘조잘 거리며 학교 생활을 상상하게 만드는 우리 귀요미. 집돌이지만 학교생활은 또 에너지 넘치고 즐거운 초6. 벌써 예비 중등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언제 이리 컸누~~~7살 때의 저 모습이 그리울 때도 있지만 지금도 여전히 사랑스러운 13살 둘째.
우리집에서 나의 블로그 생활을 가장 많이 응원하고 관심 있어하는 사람은 바로 둘째다. 요새 구글애드센스 수익이 너무 폭락해서 속상하다니 그래도 힘내라며 어깨를 토닥이고 안아주는 마음 따뜻한 아들이다. 뭐 신랑이나 큰아들은 엄마가 재미로 하는 거니 하거나 말거나 ㅋㅋㅋㅋ 달러 모아 둘째만 줄까 보다 흥칫뿡~~~
암튼 나에게 무한 열정과 사랑을 보내는 둘째가 어제 국어 수업시간에 희망을 주는 노래를 소개하라는 미션이 있었다한다. 그래서 한참 내가 듣던 음악인 윤도현의 흰수염고래가 생각나서 검색했더니 엄마글이 4번째로 보였다며 신기해하는 아들이다.
[추천노래] 흰수염고래 - YB(윤도현밴드) , 따뜻한 위로가 담긴 노래
[추천노래] 흰수염고래 - YB(윤도현밴드) , 따뜻한 위로가 담긴 노래
우리는 살면서 크고 작은 시련을 겪는다. 때로는 감당하기 힘든 일 때문에 좌절하기도 하고 그로 인해 우울증에 걸리기도 한다. 또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기도 하고 소중한 친구를 떠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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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네이버를 주로 검색하니 나도 따라 네이버에서 검색했는데 내 글이 잘 보이지 않는다. 어떻게 검색했더니 내 글이 4번째로 보이지? ㅋㅋㅋㅋ 암튼 나도 검색했더니 내 글이 보이긴 하더라~
요새 통계를 보면 네이버 유입이 가장 많다. 네이버 - 구글 - 다음순이라 할 수 있을 듯. 네이버 구글에서 더 많은 글이 검색되도록 포스팅에 정성을 더 담아야지~~^^
오늘의 시 한 편 <사랑에 답함 - 나태주>
사랑에 답함/ 나태주예쁘지 않은 것을 예쁘게 보아주는 것이 사랑이다 좋지 않은 것을 좋게 생각해 주는 것이 사랑이다 싫은 것도 잘 참아주면서 처음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나중까지 아주 나중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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