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지 않은 손님 OOO 타이밍도 참...

담주부터 고등학교 2학년 큰아이의 1학기 2차(기말) 지필평가 시험이 시작된다.

 

고등학교 1학기 2차 지필평가 기말시험 시간표

그런데 오늘 아침 고열이 난 아들

부랴부랴 병원 가서 코로나 검사하니 바로 두줄이 나온다.

생애 첫 코로나 확진받은 고린이ㅡ.ㅡ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양성확인서

생애 첫 코로나 감염이 

코로나 끝물에

그것도 중요한 기말 시험 직전에 걸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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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요샌 7일이 아닌 5일 등교중지 권고라니
월요일까지 집콕 잘해보자.

 

코로나19 방역지침(학교 안내장)

 

애기 때도 38.7이란 체온은 본 적 없는데

이번에 단단히 열이 오른다.

고열이 나니 안쓰럽도다.

열만 내림 뭐라도 공부할 아이인데

지금은 쉼만이 답이다.


아프지 마라 아들아~~~

내일 아침엔 37도 아래 정상 체온으로 돌아오길 소망하며

오늘 밤 깨지 말고 아침까지 푹 잘 자렴.

 

반갑지 않은 코로나지만

눈치보지 않고 푹 쉴 수 있는 기회이니라.

 

잠이 보약인데

그 보약 많이 취하렴.

 

이 또한 지나가리라~ This too shall pass.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에서 올려놓은 2023학년도 고1,2학년 진학지도 자료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