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면서 크고 작은 시련을 겪는다. 때로는 감당하기 힘든 일 때문에 좌절하기도 하고 그로 인해 우울증에 걸리기도 한다. 또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기도 하고 소중한 친구를 떠나보내기도 한다.
이렇게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인생의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때 필요한 건 뭐니 뭐니 해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이다. 그래야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보다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가령 여행을 떠난다든지 운동을 하거나 책을 읽는 식으로 말이다. 그러면 한결 나아질 것이다. 오늘도 지친 내 삶에 희망을 선사하고 위로가 되는 노래 한 곡을 추천한다.
흰수염고래 - YB(윤도현밴드)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아픔 하나씩 가지고 살아간다. 그리고 그런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노래를 듣고 위로를 받는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힘들 때마다 나는 음악을 듣는다. 평소 잔잔한 발라드 곡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가끔은 밴드 음악도 즐겨 듣는다. 윤도현밴드의 락발라드 곡들 너를 보내고, 가을 우체국 앞에서, 사랑 Two, 나는 나비 등을 좋아한다. 그리고 바로 이곡 윤도현밴드 yb의 흰수염고래라는 곡이다.
흰수염고래 이곡은 2011년 발매된 앨범 수록곡이다. 가사를 음미하며 들으면 마치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놓았던 아픈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듯한 기분이다. 아직 못 들어본 분이라면 꼭 들어보길 바란다. 분명 큰 위로가 될 테니까 말이다.
▶ 흰수염고래
: 마릿수가 심히 적어져 가는 희귀한 종이다. 현존 짐승류 가운데서 가장 큰 짐승이다. 큰 무리를 이루지 않으며 단독 혹은 2~3마리씩 산다.
흰수염고래 - 가사/듣기
작은 연못에서 시작된 길
바다로 바다로 갈 수 있음 좋겠네
어쩌면 그 험한 길에 지칠지 몰라
걸어도 걸어도 더딘 발걸음에
너 가는 길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
말을 해줘 숨기지 마 넌 혼자가 아니야
우리도 언젠가 흰수염고래처럼 헤엄쳐
두려움 없이 이 넓은 세상 살아갈 수 있길
그런 사람이길
더 상처받지 마 이젠 울지 마 웃어봐~
너 가는 길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
말을 해줘 숨기지 마 넌 혼자가 아니야
우리도 언젠가 흰수염고래처럼 헤엄쳐
두려움 없이 이 넓은 세상 살아갈 수 있길
그런 사람이길
우리도 언젠가 흰수염고래처럼 헤엄쳐
두려움 없이 이 넓은 세상 살아갈 수 있길
그런 사람이길
그런 사람이길
tmi. 내가 좋아하는 청량한 목소리의 정은지 가수 버전도 다른 느낌으로 위로가 되더라.
<또 다른 추천곡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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