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사다마라고 했던가

호사다마(好：좋을 호 事：일 사 多：많을 다 魔：마귀 마)란 좋은 일에는 방해가 많이 따른다거나 좋은 일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많은 풍파를 겪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호사다마라고 했던가?

수익형 블로그, 연금형 블로그를 목표로 많은 사람들이 티스토리를 운영하고 있다. 나 또한 네이버 애드포스트보다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더 좋기 때문에 티스토리를 꾸려나가고 있다.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수익과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익 비교

 

티스토리를 운영한지 1년 반이 지나가면서 수익 또한 들쑥날쑥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유입도 슬슬 증가하고 더불어 수익도 늘겠지 하는 바람이 생기고 있는 요즘. 나에겐 광고 게재 제한 메일이 왜 이리 자주 찾아오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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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4월 광고 게재 제한은 무효트래픽으로 인해서 발생했다고 명확히 명시되어 있어서 구글 애널리틱스에 IP 추적을 설정했다. 

 

이해할 수 없는 문구 '광고 게재가 현재 제한적입니다' 왜?

 

그런데 이번에 팝업 뜬 구글 애드센스 정책센터의 글을 전과 다르다. 현재 나의 상태는 사이트 트래픽 품질을 평가하는 동안 계정에서 광고 게재가 일시적으로 제한된다고 적혀있다. Google에서 트래픽을 계속 모니터링함에 따라 제한이 자동으로 검토 및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한다.

 

 

구글 애드센스 정책센터 광고 게재가 현재 제한적입니다 문구. 안보고 싶구나 ㅠㅠ

 

 

구글 애드센스 정책센터 알림을 보고 곧 메일도 도착하겠구나 싶었는데 역시나 받고 싶지 않은 메일이 도착했다. 메일 또한 전과 다르다. 일시적인 광고 게재 제한이 적용되었다는 문구가 보인다.

 

 

구글 애드센스의 반갑지 않은 메일, 일시적인 광고 게재 제한이 적용된 나의 계정.아 슬프다

 

 

그런데 일시적이라는 문구때문인지 광고 자체가 전부 제한되진 않나 보다. 지난번엔 0에 가까운 수익이었는데 오늘은 어제보단 적지만 그래도 수익이 나고 있긴 하니까 말이다. 그러나 불안하다. 자꾸 이런 식의 메일이 오니 언젠가는 내 애드센스 계정이 정지되는 날이 올 수 도 있겠구나 하는 그런 마음이 든다. 다른 계정을 만들어 놔야하는 것인가? 

 

요 며칠 서브 사이트 글에 의해 '광고 크롤러 오류가 있으며, 이 때문에 수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는 팝업이 뜨더니 이렇게 일시적인 광고 게재 제한 팝업이 뜬다. 지난번에도 그랬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글쓰는게 자꾸 부담스러워진다. 서브 사이트 조회수도 많지 않고 클릭수도 거의 없던데 왜 자꾸 크롤러 오류가 생기는 것인지 티스토리 고객센터에 물어봐야하는 것인지 답답하기만 하다.

 

구글 색인 생성을 하면 나아진다는 말도 있지만 나의 경우엔 전혀 도움 되지 않았다. 문제 생긴 글들 모두 구글 색인 생성은 잘 되어있다고 나오고 있기 때문에 난 그냥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난 온라인 건물주다 이런 생각을 하곤했다. 그러나 지금은 구글의 관리하에 있는 월세입자란 느낌이 자꾸 든다. 점점 위축되는 느낌으로 글을 써야 하니 또다시 블테기가 올랑말랑한다. 어찌 되었든 이 고비 또한 무사히 잘 넘어갔으면 좋겠다. 구급 매월 받고 싶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