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수익과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익 비교
4개월 차 티린이인 저는 운 좋게도 2월 초와 2월 말 다음 메인에 글이 올라갔습니다.
사실 요린이(요리+어린이)라 요리 포스팅이 메인에 올라갈 줄은 정말 상상도 못 했던 일이랍니다. 개인적으로 알라딘 책 판매 이야기나 미성년자 청약저축 해지 이야기 뭐 요런 포스팅이 더 경쟁력 있다고 생각했는데 저의 오산이었습니다.
흔한 집밥 이야기인데 메인에 살짝이라도 노출되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덕분에 지지부진했던 구글 애드센스 수익도 조금은 올라갔습니다. 아직 100달러 달성은 먼~이야기지만요.
작년 네이버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고 네이버 애드포스트를 처음 달았습니다. 디지털 노마드에 대한 동경으로 다시 시작한 블로그. 수익이 나니 블로그 생활이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큰 수익은 나지 않았지만요^^ 커피값이라도 버는 게 어딘데요 그쵸?
그러던 작년 10월 네이버 블로그 이웃님들의 티스토리 관련 글들을 보고 티스토리는 또 뭔지 궁금하더라구요.
특히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익보다 좋다는 말에 솔깃해 아무 준비도 없이 11월 2일 무작정 개설을 했습니다.
막상 개설은 했지만 네이버 블로그와 어떻게 다른 주제로 꾸려나가야 할지 좀 망설여지더라구요. 제겐 뚜렷한 콘텐츠는 없었기 때문이죠.
책 읽고 리뷰 쪽을 중점적으로 써볼까 했는데 사실 책 읽는 것과 그 책에 대한 리뷰 쓰는 것은 별개더라구요.
열심히 읽지만 그걸 끄집어내기란 제겐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아직 생각의 크기도 작고 그걸 잘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한 것이지요. 책 읽기와 글 쓰는 건 별개란 걸 새삼 느꼈죠.
그러다 부담 없이 나의 일상 일부분과 제가 새로이 알게 된 것들 위주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구독자도 늘고 자주 왕래하는 티친님들도 생기니 낯선 티스토리 환경이 조금은 익숙해져 갔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구독자 여러분^^
호기롭게 시작한 티스토리 글도 몇 개 쓰지도 않고 무작정 구글 애드센스 신청을 했다가 보기 좋게 떨어졌습니다. 그러다 구글 애드센스 1차 탈락 후 18일 뒤인 12월 16일 드디어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습니다.
승인받고 3개월 조금 지난 지금 과연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익과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은 어떤지 비교해봅니다.
물론 티스토리에 집중하느라 네이버 블로그를 조금 소홀히 했기에 방문자수도 줄고 수익도 별로 없더라구요.
또한 티스토리는 1월 4일부터 2월 2일까지 무효 트래픽으로 인해 광고 게재 제한을 당했기에 비교 자체가 무의미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한 번 비교해 봅니다. 다른 분들의 수익은 어떤지 가끔 궁금하더라구요. 저만 그러나요?ㅎㅎ
특히 방문자수가 1천 이상, 1만 명 이상인 분들의 수익 정말 궁금합니다 ㅎㅎ
참고로 현재 저의 일일 방문자수는 평균 400명 전후입니다.
어떤 날은 500명 넘기도 하고 어떤 날은 300명도 채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초반 50명도 넘기 힘들었는데 꾸준히 하다 보니 늘어나긴 하네요. 아직 갈길은 멀지만요.
꾸준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메인에 안 올라가도 1천 명 이상의 방문자수를 소망해봅니다.
자 그렇다면 2020년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저의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수익과 네이버 블로그 애드포스트 수익을 공개해봅니다.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수익과 네이버 블로그 애드포스트 수익 비교
앞서 말씀드린 대로 1월 4일 무효 트래픽으로 인해 광고 게재 제한을 당해 1월은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0인 날이 27일간이었습니다.😂
따라서 보시는 바와 같이 1월 애드센스 수익은 8.84$네요. 한 달 10$ 가 목표였는데 아쉽게 실패한 달입니다.
하지만 2월 2번의 메인에 잠시라도 뜨면서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조금 올라갔습니다. 물론 메인에 떠도 방문자수가 급등한 건 아니며 처음 메인은 2천 명 정도였습니다. 두 번째 메인은 1천 명대였구요.
메인에 떴지만 상대적으로 방문수는 그다지 큰 편은 아닌 듯합니다. 그렇지만 저에겐 이 또한 큰 숫자임은 틀림없습니다. 메인에 올라가지 않았다면 4백 명 전후였을 테니깐요.
이래나 저래나 메인에 오른 것은 유입수에 큰 영향을 주니 좋은 일입니다. 자주 다음 메인에 올려주세요 다음카카오~please😍
아래는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익 그래프입니다.
12월은 그나마 네이버 블로그에도 꾸준히 글을 올렸기 때문에 선방했네요. 평균 방문자수 300명 전후였지요.
하지만 1월부터는 티스토리에 글 쓰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비록 무효 트랙픽으로 인해 광고 게재 제한을 당했지만요.
그러다 점차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덜 쓰니 방문자 수도 겨우 100명대 유지하고 2월엔 수익도 1만 원도 안되었네요. 오늘 확인했습니다 ㅠㅠ 그래도 커피값은 벌었습니다^^
두 개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같은 내용을 올리면 유사문서로 걸려 저품질이 온다는 말들도 있어서 되도록이면 분리해서 올리려고 합니다.
하지만 가끔 티스토리 내용을 조금 변형해서 올리기도 하고 네이버 블로그 글을 조금 변형해서 티스토리에 올리기도 합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조회수가 나오면 비슷하게나마 올리게 되더라구요.
지금 당장 큰 수익이 나지 않더라도 매일 제가 적는 글들이 쌓이게 되면 언젠가는 더 큰 수익으로 돌아올 거라 생각해요.
되도록이면 지치지 않을 정도의 범위에서 즐겁게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방문자수가 적으면 기운이 빠지기도 하지만 그럴 땐 잠시 쉬어가려구요.
제 마음의 여유를 찾고 블로그 생활을 즐기며 유지하고 싶습니다. 티친님들과 forever~~~~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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