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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국어 실력을 올려주는 바른 국어 사용법

꿈꾸는 치코 2020. 12. 3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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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국어 실력을 올려주는 
바른 국어 사용법

둘째 아이의 독해력 향상을 위해 꾸준한 1시간 책 읽기와 더불어 마더텅에서 나온 '뿌리깊은 초등 국어 독해력(3단계)'을 시작했다.

이제 1주차 5회분을 마치고 채점을 했다. 채점하다 발견한 바른 국어 사용법에 관한 챕터가 마음에 든다.

누구나 하나쯤 SNS에 자기 계정을 가지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점차 글쓰기가 생활화되다 보니 가끔 헷갈리는 표현들이 있기 마련이다. 비록 3~4학년 용 문제집에 나온 것이지만 어른들조차도 가끔 혼돈스러울 때 있으니 가볍게 정리하며 넘어가 본다.

가려고 ( O ) / 갈려고( X )

'가려고'와 '갈려고' 중 바른 표현은 '가려고'이다.
'가다, 하다'와 같이 '-다' 앞의 말에 받침이 없으면 '-려고'가 붙어 '가려고, 하려고'가 되고,
'먹다, 잡다'처럼 '-다'앞의 말에 받침이 있으면 '-(으)려고'가 붙어 '먹으려고, 잡으려고'가 된다.
그런데 이 표현을 '갈려고, 할려고', '먹을려고', '잡을려고' 로 잘못 쓰는 경우가 많다.

원래 'ㄹ'받침이 있는 '만들다'의 '만들려고'처럼 '-려고'앞에 'ㄹ'을 덧붙였기 때문이다.
'갈려고, 할려고, 먹을려고, 잡을려고'는 우리에게 익숙한 표현이지만,
'가려고, 하려고, 먹으려고, 잡으려고'로 쓰는 것이 맞다.

ex) 너는 뭘 할려고?
→너는 뭘 하려고?

 

ex) 나는 강릉에 가족 여행을 갈려고 해.
→ 나는 강릉에 가족 여행을 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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