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월) 새로 발표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 초등학교로 인하여 저 또한 1학기 수업이 조기종료가 되었습니다. 1학기 동안 총 78차시 수업이 진행되어야 하는데 주변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원격수업 전환이 잦아서 44차시 수업만 마치고 2학기로 미뤄졌습니다.
학교마다 상황이 조금 다르지만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하여 제가 근무하는 학교는 정규 교육과정 이후에 진행되는 두드림 기초학력교실이 운영되지 않습니다.(대면 수업만 함) 참고로 전 비정규직 시간강사인 기초학력 강사입니다^^
수업은 잠시 중단되었지만 얼마 전 교육 및 보육 종사자 관련 코로나 예방 접종 조사가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해 초·중 교직원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 교육 및 보육 종사자와 돌봄 인력에 대한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7월 14일(0시)부터 7월 17일까지 실시합니다. 그에 따른 안내문을 담당 선생님으로부터 어제(13일) 받았습니다.
<교육 및 보육 종사자 예방접종 일정 안내>
◈ 접종대상 : 어린이집,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교직원 등 종사자, 교육과 2021.7.12. 관련 추가 제출자
* 별도 접종을 시행하는
① 고등학교 교직원,
② 조기접종 교육(유, 초1~2, 돌봄 전담사) 및 보육종사자(6월 AZ 대상자로 7월 연기된 자) 및
③ 연령대별(55~59세)
접종 예약을 완료한 자는 이번 접종대상에서 제외
◈ 백신종류 및 접종장소 : 화이자 백신 / 위탁의료기관 (건강보험 미가입자 : 예방접종센터)
◈ 접종기간(1차) : 7.28.(화) ~ 8.7.(토)
◈ 사전예약 기간 : 7.14.(수) 0시 ~ 7.17.(토) 18시
◈ 사전예약 방법 : 누리집을 통한 본인 또는 대리인 예약
* 온라인 예약만 가능하며, 콜센터 전화예약 불가
꼼꼼히 읽고 코로나 예방접종 사전예약 부탁한다는 담당 선생님의 문자를 보고 14일 새벽 0시에 예약시스템에 접속했습니다. 하지만 사이트가 먹통인걸 알고 잠을 청한 후 2시쯤 일어나 예약 성공했습니다. 예약이 늦어지면 제가 원하는 장소에서 백신 접종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약간 불안해져서 2시 기상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저는 7월 말에 이미 건강검진이 예약되어 있기 때문에 코로나 예방백신 사전예약은 8월로 선택했습니다. 이제 교육 및 보육 종사자 코로나 예방접종 화이자 백신 예약 후기를 올려봅니다.
교육 및 보육 종사자 코로나 예방접종 화이자 백신 예약 후기
코로나 예방접종 백신 사전예약은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 접속하여 진행합니다.
* PC와 모바일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전 모바일 버전으로 설명합니다.
위에 링크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 접속하여 예방접종 예약하기를 눌러줍니다. 예약 종류를 선택합니다. 본인 예약을 선택합니다. 참고로 대리예약도 가능하며 대리예약 시 대리인의 본인인증이 필요합니다.
본인 인증 단계
먼저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 후 본인인증을 합니다. 휴대폰/아이핀/금융인증서 총 3가지 원하는 방법으로 본인 인증하면 됩니다.
본인인증이 끝나면 예약대상 백신, 예약대상자 구분, 휴대폰 번호가 자동 입력됩니다. 백신접종 일시, 장소, 주의사항 등을 휴대전화로도 알려주는 국민비서 알림도 선택해주세요. 전 카톡(카카오톡)을 선택했습니다. 본인 인증단계가 다 끝났으니 다음으로 눌러주세요.
의료기관 선택 단계
본인인증이 끝난 후 이젠 예방접종할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단계입니다.
의료기관 찾기를 눌러주세요. 날짜를 지정하고 도/시/동 지역을 선택한 뒤 의료기관 찾기를 눌러주세요.
저의 집 주치의라 불릴 수 있는 단골 병원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에 바로 선택했습니다. 접종할 의료기관과 시간을 선택합니다. 예약한 상황이 맞는지 한번 확인 후 예약하기 눌러주면 예약이 끝납니다.
예약이 완료되었습니다.
5분도 채 안되어서 코로나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완료되었습니다. 예약정보를 확인하니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일시도 나와있습니다. 화이자 백신 1차와 2차 접종 간격은 3주 정도 됩니다. 교육 및 보육 종사자 코로나 예방접종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일시가 8월 7일까지이기 때문에 9월 전에 2차 접종까지 모두 끝마칠 수 있습니다.
몇 분 뒤 국민비서 알림으로 선택했던 카카오톡(카톡)에서 알림톡이 도착했습니다. 국민비서 구삐네요.
이제 백신 접종만 남았습니다. 화이자 백신 접종하셨던 분들 후기를 많이 봤는데 막상 저의 일이 되다 보니 살짝 겁도 납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고 무사히 화이자 백신 접종 후기 남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교육 및 보육 종사자 코로나 예방접종 화이자 백신 예약 후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새벽에 일어나 백신 예약을 하고 다시 누웠는데 잠이 잘 오지 않아서 생각난 김에 코로나 백신 사전예약 후기 올리고 이제 잠을 청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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