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 키우기 키트
식물 키우기 꽝손도 바질키우기 가능
다이소 핸디가든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를 좋아하는데 매번 건조 바질만 넣어 먹었다.
생바질 향이 좋으니 집에서 반려식물로 키워보려고 한다.
뭐든지 다 있는 그곳, 다이소에서 손잡이가 있어 편리한 핸디가든 바질 키우기 키트를 샀다.
내 주먹만 한 아담 사이즈의 다이소 바질키우기 키트.
식물 키우기에 영 소질없는 나지만 2,000원의 행복을 누리고 싶다.
▣ 손잡이가 있어 편리한 핸디가든 ▣
허브바질
구성품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4가지이다.
【 구성품 】
물 받침대, 핸디팟, 배양토, 씨앗
심플한 구성이라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을 것 같다.
씨앗이 꼭 참깨 정도 크기만 하다. 열어보니 딱 6개, 검은깨 6개 같다.
핸디가든 바질 키우기 재배방법도 간단하다.
본격적으로 파종 스타트!
◈화분에 바질 씨앗 심는 방법
1. 핸디팟에 동봉된 흙 넣고, 물 주기
핸디팟에 동봉된 배양토 흙을 넣고 물을 한 번 촉촉이 적셔준다.
여기서 주의할 점!! 물을 갑자기 한꺼번에 많이 부으면 흙이 붕붕 떠오르니 천천히 뿌려주어야 한다.
2. 씨앗 골고루 뿌린 후, 흙 살짝 덮어주기
물이 어느 정도 빠지면 씨앗이 6개이므로 6개의 구멍을 판 다음 허브바질 씨앗을 쏙쏙 구멍에 넣어준다.
3. 분무기로 촉촉하게 물 뿌려주기
조심해서 흙을 살짝 덮어주고 분무기로 살짝 물 한 번 더 뿌려준다.
나의 첫 바질키우기 도전을 기념하고자 깃발도 하나 만들어 꽂아주었다.
4. 약 7~10일 지나면 새싹이 자라나요.
7일 파종을 하고 정확히 1주일 후, 심은 날을 1일차로 본다면 8일차 되는 날인 11월 14일.
초록 새싹이 보인다. 작은 두 팔 벌려 흙을 뚫고 나온 새싹이 넘 경이롭다.
새싹을 보니 아이가 태어날 때처럼 묘한 감동이 일어난다.
나의 걱정과 기대와는 달리 자신의 속도로 뿌리를 내리고 스스로 준비되었을 때 서서히 세상 밖으로 고개를 내밀어 준 바질. 그저 난 기다리고 또 기다리며 내 자리에서 지켜볼 뿐이다.
눈에 확 띄진 않아도 매일 조금씩 성장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처럼 그렇게 바질도 스스로 흙 아래로 뿌리를 내리며 성장해 가고 있나 보다.
자주 환기를 시키지만 날이 추우면 창문을 닫게 된다. 식물은 창문을 통해 광합성은 가능하지만 자외선은 유리를 투과하지 못하여 식물이 웃자란다고 한다. 식물은 자외선을 많이 받아야 하니 날 따뜻할 땐 베란다에서 해바라기 시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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