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꼬맹이 옷을 사러 백화점에 다녀왔다. 내 조카의 아들이니 나를 이모할머니? 라 부르는 이쁜 **이 옷 한 벌 사려고 출동했다. 장난감은 너무 많다는 큰 언니의 제보를 받고 편하게 입을 상하복 한벌을 샀다. 코로나 핑계로 얼굴 보러 못 내려갔는데 첫 만남이니 이쁜 꼬까 한 벌 플렉스했다 ㅎㅎ 오랜만에 베이비 옷들을 보니 너무 조그맣고 귀엽고 이쁘다. 우리 애들도 입었던 적이 있었는데 넘 까마득하구나. 부랴부랴 옷을 사고 눈요기 좀 할랬는데 배고프다는 둘째를 위해 후다닥 집으로 돌아왔다. 이쁜 옷, 그릇 이것저것 아이쇼핑 좀 할랬더니 아들이 엄마 지갑 단속을 하네 ㅋㅋ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내려 마시며 노트북 앞에 앉아 오늘 방문 통계를 살펴본다. 어라 요리 글이 또 인기글 1위네. 이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