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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공모주 상장일 분할 매도 후기

꿈꾸는 치코 2021. 11. 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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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기업공개) 과정에서 공모가도 낮추고 상장 일정을 미루는 등 우여곡절이 많은 카카오페이였어요.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까지 성공하더니 어제(3일) 유가증권에 상장한 카카오페이는 성공적으로 증시에 데뷔한 모습이었어요. 다들 최고가에 매도 잘하셨는지요.

카카오페이 공모주 상장일 분할 매도 후기


오전 10시에 약속이 있어서 후다닥 매도하고 나가려고 9시 10분 전쯤 삼성증권 앱에 접속해서 대기했어요. 총 3주 이기에 분할 매도를 어떻게 할지 생각도 했죠. 우선 따블이 시초가면 1주는 시초가에 팔고 나머지 2주는 목표 금액을 정해 분할 매도하기로.


공모가가 워낙 높아서 주린이인 저는 사실 시초가 따블이 될 거라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어제 카카오페이는 공모가(9만 원)의 두 배에 시초가(18만 원)를 형성한 다음 하락과 상승을 번걸아 가며 장 중 23만 원 근처까지 갔다가 최종 19만 3천 원에 장을 마쳤답니다. 


장 시작하고 나서 삼성증권 앱이 너무 버벅거려서 눈앞에서 20만을 바라봤지만 계속 로딩상태만 되고 클릭할 수가 없어서 아쉬운 마음이 많았던 삼성증권이었습니다.


현재 카카오페이 주가를 확인해보니 줄줄 흘러내리네요. 혹시 오늘 더 오를까 봐 홀딩하신 분들도 많을 텐데 더 홀딩할지 아니면 매도할지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카카오페이 공모주 분할 매도 후기
카카오페이 주가 오전 10시 3분 기준

 

역시 공모주는 상장일에 파는 게 진리일까요? 그건 잘 모르겠어요. 저는 상장일 매도하지 않고 존버하다가 더 좋은 가격에 매도한 적이 2번이나 있어요.


물론 더 오를 거라는 믿음이 있어서 존버 하긴 했지만요. 바로 SKIET, 카카오뱅크 2개의 대어는 상장 후 바로 매도 못하고 주가가 흘러내려서 존버 하다가 최고가 올라갔을 때 매도했답니다. 주가는 아무도 몰라요~~ 그러니 잘 판단해서 익절 하는 건 언제나 옳습니다.

 

초보 공모주 청약 투자자의 수익 공개(feat.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번 카카오페이 일명 카페 상장에 힘입어 카카오 계열은 상장사들의 총합은 100조 원이 돌파했다고 해요. 삼성, SK, LG, 현대 자동차에 이어 기업집단 합산 시총 5위라고 하니 카카오의 성장세가 대단하네요.


자 그렇다면 어제 저의 카카오페이 공모주 분할 매도 결과를 살펴볼게요. 100% 균등배정으로 총 3주를 받았는데요 약속시간이 촉박해서 비록 아주 고가에 매도하진 못했어요. 

 

카카오페이 공모주 분할 매도 후기카카오페이 공모주 분할 매도 후기
카카오페이 공모주 분할 매도

 

시초가 180,000원에 1주, 186,500원에 1주, 190,000원에 1주 이렇게 매도했습니다. 비록 최고가에 매도하진 못했지만 공모주 투자로 이렇게 큰 수익을 안겨줘서 고마운 카카오페이였답니다. 이번 달 4일밖에 안되었지만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바닥을 기고 있는데 그나마 카카오페이 공모주가 위안을 해 주네요.

마치며

투자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같아요. 저두 작년에 주식을 처음 시작했고, 올해 처음으로 공모주 투자를 접했습니다. 어렵고, 힘들고 모른다고 피하지 마시고 내가 좋아하는 기업 1 종목을 매수하면서 주가의 흐름도 파악하고 책이나 영상을 통해 조금씩 공부해 보는 건 어떨까 조심스레 권유해봅니다. 


이상 카카오페이 공모주 상장일 분할 매도 후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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