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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아~반가워^^

일상

봄이 오면 제일 하고 싶은 일은?

꿈꾸는 치코 2021. 3. 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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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제일 하고 싶은 일은?

 

며칠 전 네이버 블로그 씨가 질문을 했습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봄이 오면 제일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바로 이 질문이었습니다.

티친님들은 봄이 오면 제일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전 어떤일을 하고 싶은지 한 번 생각해봅니다.


 

 

봄이 오면 제일 하고 싶은 일은?

 

 

 

봄이 오면 제일 하고 싶은 일은?

 

봄이 오면 하고 싶은 일은 여러 가지 있습니다. 몇 가지 나열해 보면

1. 봄맞이 집안 대청소 및 비움 실천

왠지 봄이 되면 창문을 활짝 열고 겨우내 쌓여있던 묵은 먼지들을 다 털어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납니다.

평소 열심히 쓸고 닦고 하시는 분들은 상관없겠지만 사실 청소하기 좀 귀찮아 하는 저로서는 봄이 다가오니 먼지들도 눈에 더 자주 보입니다. 그래서 요샌 마른걸레 들고 다니면서 쓱쓱 닦아주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각자 자기방 정리는 스스로 하도록 유도하는데 잘하고 있는지 한 번 돌아봐야겠습니다.

이왕이면 안쓰는 물건들도 정리하여 비움 실천도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리 공간을 더 넓게 써보자 아들들~

 

 

 

© uniqueton, 출처 Unsplash

 

 

 

2. 두꺼운 겨울 옷 정리

아직 추운 것 같아 겨울옷은 많이 정리 못했는데 계속되는 따뜻한 날로 인해 올 한 해 안 입었던 겨울옷부터 차근차근 정리해야겠습니다.

작년 옷장 속 옷을 다 꺼내 1차 옷정리를 했지만 올해도 다시 해야 할 듯합니다. 겨울 방학 동안 부쩍 커버린 아들들의 옷도 정리해야겠습니다.

 

 

© kaip, 출처 Unsplash

 

 

 

3. 산뜻한 봄과 어울리는 헤어스타일로 변신

미용실 간 지가 언제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단발컷에 펌 했던 머리는 어느새 등까지 내려와있고 컬은 거의 없어진 상태입니다. 앞머리 또한 자른지 오래되어서 이제는 자연스럽게 옆머리화 되었습니다.

머리카락이 더 자꾸 얇아지고 많이 빠져서 헤어스타일에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어떤 헤어스타일로 변신해볼까 고민되는 요즘입니다.

단발이 잘 어울리는 40대가 아니기에 긴 머리에 그냥 펌을 해야 할까요? 

 

 

 

© kaleido-dp, 출처 Pixabay

 

 

 

 
4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들이

미세먼지 가득한 날이었지만 오늘은 그다지 춥지 않아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작년 바질 씨앗을 심고 키웠는데 중간에 너무 많이 따서 먹었더니 바질이 죽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올해는 바질 모종을 키워보려고 온 가족 시장에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아직 날이 추워서 바질 모종이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음 주 재방문을 기약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계속되는 코로나로 올해도 멀리 꽃구경은 못가겠지만 가까운 주변 산책을 하며 꽃구경을 해야겠습니다.


오늘 산수유와 새싹을 보니 어느새 봄이 가까이 우리 곁에 다가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파트에 핀 산수유

 

 

 

 

 

봄을 알리는 새싹과 벚꽃

 

 

 


5. 지인들과 커피 한 잔의 여유

코로나 19 덕에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으로 주로 소통하는 친구들과 지인들입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벌써 확진자 1000명이 넘었기에 지인들과의 커피 한 잔도 조심스럽습니다.

코로나 19 물러나고 아이들 개학하면 따뜻한 커피 한잔의 여유를 누리고 싶었는데 맘적 여유가 별로 없습니다.

아이들의 매일 등교가 이루어지고 지인들과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자주 누리고 싶습니다.

 

 

 

© nate_dumlao, 출처 Unsplash

 

 

 





또한 봄을 주제로 한 가요 중 봄과 가장 어울리는 가요가 생각이 났습니다.

 



바로 로이킴의 '봄봄봄'입니다. 좋지 않은 사건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 로이킴이었지만 무죄로 판명된 뒤 지금은 해병대 근무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꽃송이가' 가 떠오르고  10CM의 '봄이 좋냐'가 떠오릅니다. 최신가요를 많이 듣지 않기에 딱 요기까지 생각이 납니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를 위협하고 있지만 자연은 언제나 우리 곁에 말없이 다가와 힘을 주고 있습니다.

자연을 더 소중히 여겨야 하는 이유! 다들 공감하시나요^^


 

 

오늘 모처럼 1만보 걷기 달성했네요. 가족과의 걷기 운동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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