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투자를 시작한 지 벌써 반년이 지나갔어요. 사실 공모주 투자를 시작했지만 공모주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는 건 아니랍니다 헤헤
자주 말했지만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예측 결과를 보고 제가 관심 가는 기업이 있으면 최소 청약주수 10주만 청약하면서 아이들 간식값 버는 수단(?)으로 활용할 뿐이죠.
최근 공모를 포기하는 기업도 잇따라 생기고 공모가 대비 두 배로 시초가가 형성된 뒤 상한가까지 오르는 '따상'도 많이 줄어든 것 같아요.
하지만 연말,연초에 대기업 계열사와 플랫폼 등 각 업종 대표선수가 줄줄이 공모 채비를 하고 있으니 공모주 투자하시는 분들은 희망을 잃지 말고 꾸준히 도전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한국경제 신문에서 읽은 앞으로 나올 IPO 대어들 공모주 투자 시 참고하시라고 공유합니다. 미리미리 해당 증권 계좌도 만들어 놓으면 좋겠죠?
앞으로 나올 IPO 대어들
올 하반기부터는 현대, LG 계열사 공모주가 등장하게 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달 거래소의 예비심사 승인을 받고 공모 절차에 들어갈 거라고 해요. 또한 현대오일뱅크도 연내 거래소에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내년 상장 절차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IPO 시장의 최대 관심사인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 공모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볼트 EV 화재사고와 관련란 리콜 여파로 상장 일정을 잠정 연기한 상태랍니다.
내년엔 특히 '플랫폼'기업의 상장이 두드러질 것 같아요. 올초 쿠팡이 뉴욕증시에 입성했는데요 그 영향인지 신선식품 새벽 배송업체로 유명한 '마켓컬리'와 생협에서 출발한 장보기 앱 '오아시스', e- 커머스 기업 '쓱닷컴' 등이 줄줄이 잇달아 증시 입성에 도전장을 낸다고 해요.
셋 중 가장 상장을 서두르는 기업은 바로 마켓컬리. 개인적으로 세 군데 모두 잘 이용하고 있는지라 내년 상장 지켜봐야겠어요.
종합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내년에 상장을 추진하는데요 웹소설과 웹툰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 음악 플랫폼 카카오 뮤직, 멜론을 합병해 덩치를 많이 키웠네요.
이 밖에 헬스앤뷰티스토어 CJ 올리브영, 토종 앱스토어 원스토어, 보안업체 SK쉴더스 등도 내년 공모주 시장에 나올 예정이라고 하니 공모주에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일정은 수시로 바뀔 테니 저도 좀 더 관심 가지려구요^^
마치며
주말 시댁 김장하느라 어제까지 몸이 많이 무거웠어요. 날도 추워서 더욱 몸이 피곤하더라구요. 지금은 조금 컨디션이 돌아와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목폴라와 패딩이 잘 어울리고 길거리 따뜻한 어묵이 생각나는 계절이 다가왔어요. 모두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며 여러분의 꾸준한 공모주 투자를 응원합니다. 이상 앞으로 나올 IPO 대어들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삼성 주주분들에게 알림
내일(10일)부터 2021년 3분기 배당 조회를 위한 web service가 개시된다고 합니다. 확인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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