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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코로나백신 예방접종 사실상 접종 의무화네 이론

꿈꾸는 치코 2021. 12. 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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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평준화지역 후기고 입학 응시원서를 다 쓰고 나면 마음이 홀가분할 줄 알았다. 아이가 원하는 학교를 1순위를 썼지만 뺑뺑이 추첨제다보니 1순위 배정이 확실치 않다. 미달이 아닌 이상 100% 장담은 할 수 없는 상황.

 

후기고-입학원서후기고입학원서

 

1순위가 안되었다고 해서 2순위 배정되는 것도 아니기에 정말 복불복 고입 배정이다. 가까운 학교를 놔두고 집에서 머나먼 학교에 배정 받지는 않을지 이래저래 마음이 편하진 않다.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고 1월 7일 배정결과를 기다리는 지금, 또 하나의 고민거리는 '백신패스' 전면 도입이다.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모저모 살펴봐요

국내에서도 12세 ~ 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의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16세 ~ 17세는 지난 5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되었고 임신부는 오늘 8일부터 그리고 12세 ~ 15세는 18일부터

chico1977.tistory.com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의 출입을 제한하는 '방역패스' 적용 업종은 식당, 카페, 영화관은 물론이고 독서실, 스터디 카페, 학원까지 포함된다. 만 12~18세 청소년도 내년 2월부터 방역 패스 대상이 포함되기에 백신을 맞지 않으면 학원 및 독서실에 갈 수 없게 된다. 근데 왜 전면등교는 하는 거지? 

 

 

방역당국 “건강한 12~17세 접종 이득 월등히 크진 않아…강제하지 않을 것”

방역당국은 12∼17세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강제하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출입기자단 설명회에서 "12∼17세 연령층에서는 접종으로

news.sbs.co.kr

 

건강한 12 ~17세 소아 청소년 아이들은 백신 접종 이득이 월등히 크지 않다고 하더니 왜 이제 와서 말을 바꾸는 걸까? 나의 이런 불안한 마음과는 달리 아들은 어제 백신 접종하겠다며 예약을 했다.


우리 부부는 백신접종을 완료한 상태지만 아들은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자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 발급 COOV

드디어 어제 8월 5일 오전 9시 단골 병원에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했어요. 교육 및 보육 종사자 코로나 예방접종 화이자 백신 예약 후기 교육 및 보육 종사자 코로나 예방접종 화이자 백신 예

chico1977.tistory.com

 

중학교 3학년 기말시험이 끝나니 반 아이들이 점차 빠른 속도로 백신 접종을 하느라 수업에 빠지나 보다. 백신 방역 패스 이야기가 나오니 아이들도 자유롭게 돌아다니려면 백신 접종해야 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하나 보다.


지인으로부터 들은 이야기 하나.


백신패스 적용 전인 지난 5일 지인의 아들(중3)이 3명의 친구들과 극장에 갔다고 한다. 아들은 학생증을 소지하고 있었지만 다른 3명은 학생증 미소지상태. 직원이 백신 미접종이라고 그냥 돈을 환불해줬다고 한다.


지인의 아들은 학생증을 소지했으니 영화 관람이 가능했겠지만 친구 3명은 증명할 방법이 없으니 극장 출입이 제한이 있었던 것이다. 6일부터 시행으로 알고 있는데 하루 전날부터 청소년들에게 방역패스를 적용하니 아이들도 접종 안 하면 일반 생활에 지장이 있겠구나 생각했을 것 같다.


중3 아들도 친한 친구들도 한 두 명씩 접종 예약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예약은 해야겠다며 어제 백신 접종 예약을 한 것이다. 내가 맞았던 단골 병원으로 고르고 싶었지만 이미 예약이 다 찼는지 예약불가이다.


친구들이 예약한 병원으로 같이 예약을 한 아들은 당일 몸 상태에 따라 예약 취소할 수 도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데 나 왜 이리 불안하지?


지금이라도 소아, 청소년 방역패스는 그냥 의무가 아닌 선택으로 해주면 안 되나요?
백신 미접종자에게 불리한 혜택을 주지 말고 접종한 사람들에게 인센티브 주는 게 더 나은 방법 아닐까 ㅠㅠ 나도 모르겠다 아 코로나 정말 끈질긴 녀석 너 참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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