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행을 꿈꾸는 치코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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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늘부터 고2

꿈꾸는 치코 2022. 11. 1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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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월 17일) 수능이니까 이제부터 우리 집 고린이는 고2다.

어젠 오전 수업 2교시만 했고 오늘과 내일은 재량휴업일이다.

기말고사가 27일 남았다고 일찍 영어학원 등원시키는 선생님 덕분에 나의 잔소리는 사라질 예정이다.

늦잠꾸러기 아들이 수능일을 맞이하여 스스로 시간 맞춰 일어나 수능시간표대로 시험공부해볼까 하는 계획을 밝히더니 역시나 계획은 계획일 뿐 아직 숙면 중이다.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하고 와서 30분 이내 바로 잠을 잘 거란 그 말은 진심 바라고 믿었는데...

잠결에 살짝 들어보니 반 친구랑 웃으며 통화하는 걸 보니 쉽게 잠들 것 같진 않더라.

오늘은 재량휴업일이니 밀린 잠 조금 더 자도록 내버려 둬야겠다. 과연 몇 시에 일어날까?

이미 수험생들은 고사장에 들어가 있을 테다. 우리 아이도 이제 2년 뒤에 그곳에 있을 예정이다.

🚩 2022년 현재 고등학교 1학년, 2025학년도 수능 2024년 11월 14일 시행

 

이제 시험은 시작되었다. 수험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최대호 작가님의 <너는 널>로 대신할 까 한다. 

하기 싫어도
다 해냈고

어려웠어도 잘 마쳤고
먼길인데도 많이 왔어

넌 그런 사람이야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야
그러니까 너는
널 믿어도 돼

- 최대호 [너는 널]



 

수능-응원메시지
수능 응원 문구

 

그리고 한 가지 더 그동안 고삼이들과 함께 고생한 모든 학부모님들도 애쓰셨습니다. 옆에서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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